신규상장주식은 상장된 15일쯤후에 매도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조사됐다.
4일 럭키증권이 지난 90년도이후 신규공개된 76개사 주식의 상장후
종합주가지수대비 초과수익률을 조사한데 따르면 이들 주식은 상장직후부터
상장 15일께까지 큰폭의 초과수익을 올린뒤에는 별다른 초과수익을 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상장주식들은 상장후15일께까지 종합주가지수에 비해 평균 10%이상의
누적초과수익을 올렸다. 특히 올해에 공개된 8개사의 주식은 상장후
15일께에 누적초과수익률이 40%를 넘어서 높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공개된 4개기업의 주식도 상장후 15일께에 13%안팎의
누적초과수익률을 기록해 대세하락기를 벗어나면서 신규상장주식의
초과수익률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럭키증권은 이와함께
개별기업의 특성도 고려에 넣은뒤 매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