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등 칼슘결핍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칼슘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제품이 줄지어 선보이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칼슘제품의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건강보
조식품업체와 제약업체들이 잇달아 신제품을 개발, 판매에 나서고 있다.
건강보조식품의 경우 지난 85년 풀무원식품에서 칼슘보조식품 "켈프본밀"을
출시한 이래 최근 몇년사이에 다양한 제품들이 개발되고 있다.
올들어서만도 남양알로에의 "칼리하이", 김정문알로에의 "칼슈모어", 풀무
원식품의 "켈프본밀 골드", 내추럴하우스의 "뉴칼탑"등 많은 신제품이 쏟아
져 나왔고 풀무원식품의 "아이본", 태웅식품의 "슈퍼보이"등 어린이용까지
선보였다. 약품으로의 칼슘제품 개발도 활발해 지난 83년 반도제약에서 "마
이칼"을 처음으로 선보인 뒤 부광약품에서 "토토스", 동화약품에서 "오스칼"
태평양제약에서 "펄칼크", 삼일제약에서 "그래칼", 경남제약에서는 어린이용
제품 "카로스"를 시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