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귀호 대법관 내정자(54)는 온화하고 차분한 성품에다 재판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어 재판당사자들을 편안하게 해 주는 법관
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재산공개에서 사법부내 유일한 무주택자로 화제에 오
를 만큼 청렴한 인물로,전체 공개 재산액수는 2억2천여만원.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재직하던 87년 서울대에서 민법분야인 ''
부양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을 만큼 학구파이다.
부인 유정해 여사와의 사이에 2녀.
*경북상주 출생,경북사대부고,서울법대 *고시 15회 *서울민
사지법 판사 *부산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지법
동부지원장 *춘천지법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