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말결산 상장사들의 상반기 영업보고서를 토대로 범양건영등 20개
종목이 기업의 내재가치변화 측면에서 유망한 주식으로 분석됐다.

25일 동양증권은 지난14일로 제출이 마감된 12월말결산 상장사들의 반
기보고서에서 부동산매각차익등으로 생긴 특별이익부분을 분리한 기업의
이익구조변화를 조사해 이같이 밝혔다.

기업의 순수 영업활동이 경상이익증대에 크게 기여한 종목들을 찾는 작
업으로 선별한 투자유망종목은 범양건영 동양석판 신화실업 대우금속 금
성사 화승화학 포항제철 성신양회 한진 롯데삼강 한국물산 청호컴퓨터 충
북은행 한일철강 제일약품 삼성전관 한솔제지 대덕산업 데이콤 극동유화
등이다.

동양증권은 매출액증가율이 전체평균(7.5%)을 웃돈 종목중 매출액의 영
업부문 기여도가 큰 40개를 일차적으로 추려내 이중 검증결과 통계적오
차가 적은 20개종목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