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23일 낮 총와대에서 이원종(서울 강서갑) 허남훈(평
택) 이상하씨(담양-장성)등 민자당 원외지구당위원장 79명과 오찬을
함께 하며 새정부의 깨끗한 정치구현을 위한 의지를 설명하고 이에 대
한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치권이 깨끗해지지 않고는 새정부의 개혁
추진과 부정 부패척결도 이뤄질 수 없다고 거듭 밝히고 정치권의 자기
반성과혁신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은 또 금융실명제실시 배경을 설명,실명제실시에 따른 경제
정의실현과 정경유착근절및 부정부패척결의지를 강조하고 앞으로 깨끗
한 선진 정치문화정책을 위해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