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강남 2종 운전면허시험장이 내년 3월에 탄천
맞은편 고수부지로 옮겨진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95년말 완공되는 장지동에서 올림픽도로간 도
시고속도로공사의 진행을 위해 도로가 지나는 2종면허시험장을 폐쇄하고
탄천 건너편으로 이전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9월 공사에 착공,내년 3월
까지 시험장건설을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이에따라 1종,2종 면허시험장이 인접장소에 위치하게돼 면허응시자의 이용
이 전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현재 2종 운전면허시험장은 장래 주차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