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도 양복처럼 "맞춤"시대가 열리고있다.

대우전자는 19일 국내 가전업체로는 처음으로 전자레인지 제품을 고객의
요구에따라 만들어주는 "주문생산"체제를 갖췄다고 밝혔다.

대우전자는 이를위해 스파게티 쌀떡볶이 자장면 짬뽕밥등 16가지요리를
할수있는 기능을 프로그램화 했으며 주문자의 요구에 따라 최대 7가지 기능
을 내장한 제품을 생산 공급한다. 이밖에 조리시간을 고객의 구미에 따라
조정할수있는 기능과 조리의 진행상태를 확인할수있는 기능도 갖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