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선거개입 중단' 요구...쌍용자동차 노조원 1천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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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경기도 송탄시 칠괴동) 노조(위원장 김명화) 조합원 1천여명
은 25일 오후 1시께 사내 제1공장 식당 앞 광장에서 이틀째 집회를 갖고
노조위원장 선거와 관련해 회사의 불법 선거개입 중단 및 공고된 선거일정
에 따른 결선 투표 실시 등을 회사와 노조쪽에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노조 선거관리위원회가 1차 투표에서 조합원들의 압도
적 지지를 받은 특정 후보의 자격을 박탈하는 등 선거관리 공정성에 의혹
이 있다며 진상을 밝힐 것을 선관위에 요구했다.
이에 앞서 쌍용자동차 노조는 23일 송탄공장을 비롯해 전국 15개 공장.영
업소에서 3천6백86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노조위원장 선거를 실시해
6명의 후보 가운데 1천6백66표를 얻은 배범식 후보와 7백55표의 김상쾌 후
보를 놓고 오는 29일 결선투표를 할 예정이었으나 선관위가 선거부정을 이
유로 배 후보의 자격을 박탈하고 선거 결과를 무효화했다.
은 25일 오후 1시께 사내 제1공장 식당 앞 광장에서 이틀째 집회를 갖고
노조위원장 선거와 관련해 회사의 불법 선거개입 중단 및 공고된 선거일정
에 따른 결선 투표 실시 등을 회사와 노조쪽에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노조 선거관리위원회가 1차 투표에서 조합원들의 압도
적 지지를 받은 특정 후보의 자격을 박탈하는 등 선거관리 공정성에 의혹
이 있다며 진상을 밝힐 것을 선관위에 요구했다.
이에 앞서 쌍용자동차 노조는 23일 송탄공장을 비롯해 전국 15개 공장.영
업소에서 3천6백86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노조위원장 선거를 실시해
6명의 후보 가운데 1천6백66표를 얻은 배범식 후보와 7백55표의 김상쾌 후
보를 놓고 오는 29일 결선투표를 할 예정이었으나 선관위가 선거부정을 이
유로 배 후보의 자격을 박탈하고 선거 결과를 무효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