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시가 재료를 수반한 개별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근거없는 부
동산매각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23일 증권관련기관에 따르면 최근 주가상승을 부추기고 있는 부동산매각
설과 관련한 증권거래소의 조회공시 건수는 이달들어 지난21일 현재 28건
으로 지난 한달동안의 23건을 이미 넘어섰다.

월별 건수를 보면 지난 1월이 17건,2월 19건,3월 12건,4월 15건으로 지난
달이후 급증추세이다.

이달중의 조회공시 28건 가운데 기업들이 사실무근이라고 대답한 공시건
수가 22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검토중이라는 공시건수는 대한모방 전방
럭키금속 신풍제지 삼미기업 삼익악기등 6건에 불과했으며 부동산매각사실
을 확인한 공시건수는 한건도 없었다.

이와함께 기업들이 부동산매각등 고정자산처분을 자진공시한 것도 지난달
신라교역 기아특수강등 2건이 있었으나 이달중에는 한건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