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1년만 살아도 시내 모자보호시설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29일 모자보호시설에 입소할 수 있는 자격을 현행 서울시 거
주기간 2년에서 1년으로 줄여 저소득 모자가정에 혜택이 많이 돌아가도록
했다.

모자보호시설은 보호자나 배우자가 없는 여성 중 자신이 보호해야 할 1
8살(취학 때 20살) 미만의 자녀를 부양하는 무주택 저소득 모자가정을 위
해 주거와 생계비 지원 등을 해준다.

현재 서울시에는 성심, 해방, 영락, 동광, 수궁, 창신, 평화모자원 등
7개 모자보호시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