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에어컨의 전력소모량이 외국제품보다 훨씬 적은것으로 나타났다.

상공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내수판매되고있는 94개국내외
에어컨모델의 에너지효율을 분석,24일 발표한 자료에따르면 국산에어컨은
70%이상이 에너지효율이 가장 뛰어난 1등급을 받았으나 일본샤프및
후지쓰,이탈리아 델롱기등 외국산은 1등급제품이 하나도 없었다.

금성에어컨인 GA-963RC의 월평균 소비전력은 2백73 이나
일본샤프에어컨(모델명 A-140WDC)은 3백44 로 3개월간 전기사용료가
금성제품보다 5만1천2백원이 더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업체별로는 금성에어컨이 26개모델에서 1등급을 획득,에너지효율이 가장
뛰어났으며 삼성전자 21개,대우캐리어 5개,만도기계 4개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