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한이 핵확산 금지조약(NPT) 탈퇴를 철회하고 핵사찰을 수용
토록 설득하는데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대중 교섭업무의 계속
성을 위해 주중대사의 교체시기를 5월초로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전임 노재원 주중대사가 방콕 유엔 아태 경제사회이사회(E
SCAP) 총회에서의 한 중외무장관회담을 앞두고 11일 저녁 일시 귀국,외
무부 본부와 업무협의를 마친 뒤 다시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