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지역은 북구 부평동 212-69 명신당 부
근 상업지역으로 평당 3천3백만원선이며, 가장 싼 곳은 서구 공촌동 산
1-1 녹지지역으로 평당 5천9백40원으로 조사됐다.
용도별로는 상업지역의 경우 북구 부평동 212-69 명신당 부근이 평당 3
천3백만원으로 최고이며, 최저는 중구 북성동2가 10-20 하인천역~자유공
원 중간지역으로 평당 67만9천8백원으로 조사됐다. 주거지역은 남동구 간
석동 희망백화점 앞이 평당 1천7백16만원으로 가장 비싸고, 중구 운남동
985 운서국교 인근지역이 평당 29만4백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공업지역의 최고지가는 북구 부평동 612-5 대경여상 부근으로 평당 7백
9만5천원이며 최저는 서구 경서동 381-28로 평당 21만7천8백원이고, 녹지
지역은 남구 옥련동 602-18 송도유원지 부근 대로변이 2백70만6천원으로
가장 높고 서구 공촌동 산1-1이 평당 5천9백40원으로 가장 낮았다.
지목별로는 대지의 경우 북구 부평동 명신당 부근이 평당 3천3백만원으
로 땅값이 가장 비싸고 중구 무의동 998-7이 2만1천7백80원으로 가장 낮
았다. 밭과 논의 최고지가 지역은 북구 부개동 30-3과 서구 가좌동 82-5
로 각각 평당 5백77만5천원, 4백48만8천원으로 나타났으며 최저는 중구
무의동 948로 각각 평당 2만1천7백80원, 2만8천3백80원으로 조사됐다.
임야 최고지가는 북구 산곡동 310-43이 평당 1천3백86만원이며 최저지
가는 서구 공촌동 산1-1로 5천9백40원이다.
이번에 조사한 5천8백30필지 가운데 11.4%인 6백65개 필지는 땅값이 오
른 것으로 나타났고 14.3%인 8백36필지는 떨어졌다.
한편 시는 오는 4월21일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 뒤 재심의를
해 다음달 3일부터 18일까지 건설부 토지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지
가를 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