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문화학교가 무용수들의 조기교육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설
립준비를 위한 시험모델로 발레반을 개설,연수생을 모집한다.
연수는 국민학교 4~6학년생을 위한 초급반과 발레를 전공하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중급반으로 나뉘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실시
된다.
국립발레단(단장 김혜식)단원들이 강사로 나오며 수료생은 국립극장 공연
물이나 각종 행사에 초대되고 국립극장 소극장에서 발표기회도 갖는다.
또 우수 수료생에 한해선 국립발레단 공연에 출연할 수 있는 특전도 부여
된다.
연수비는 분기별(3개월)10만원이며 원서교부및 접수는 17일까지 장충동 국
립극장 예술진흥회에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