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김정순)은 국내 처음 숙취방지전용 드링크타입 식품을 자체개
발해 대리점 모집작업을 끝내고 18일부터 본격 시판한다고 밝혔다.
`컨디션''으로 이름붙여진 이 기능성 쌀눈발효드링크는 쌀눈과 콩을 발
효-추출한 천연엑기스 글루메이트에 로얄젤리 벌꿀 영지 비타민같은 건강
약재를 배합 한 것.
핵심성분인 글루메이트가 알콜대사를 촉진시키는 독특한 기능을 지니고
있어 술마시기 10분전쯤 복용하면 이튿날 숙취를 덜어주며, 이같은 효과
가 서울대 임상실험결과 입증됐다고 제일제당측은 말했다.
숙취방지상품은 최근 일본 식품-제약업계에서 10여가지가 다투어 개발
돼 연간 150억엔 시장을 형성할만큼 폭발적인 신장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알콜대응 드링크시장도 연간 3천만-5천만병에 이를 것으로 제일제당측은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