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쌍용은 14일 철강부문 영업력강화를 겨냥,각종 관련정보를 수집 분석
처리하는 철강전략정보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 구축했다고 밝혔다.

쌍용이 개발한 이 시스템은 철강거래업체와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수주
발주 매출 매입 생산 출하 재고등에 관한 제반업무를 통일된 시스템내에서
일괄처리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각종 경영통계지표를 체계적으로
관리,신속한 영업전략수립이 가능하게됐다.

쌍용은 이 시스템개발을 바탕으로 철강재 수주생산통합시스템개발에
착수,오는 8월말까지 완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철강은 이 회사의
최대수출품목으로 쌍용은 올 수출목표로 정한 26억달러의 4분의1이 넘는
7억5천만달러를 철강에서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쌍용은 철강에 이어 관리부문과 운송부문의 전략정보시스템개발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