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자동차 성능시험이 대폭 강화된다.

13일 교통부에 따르면 한국최초의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가 오는 4월말
1단계 완공돼 5-6월 시험운영을 거쳐 7월1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제동능력 연료소비율 최고속도 가속능력등 6개 동력
성능시험에 그쳤던 자동차의 성능시험항목이 충돌때의 승객보호 창유리
안전성 내부충격때의 승객안전성등 38개로 대폭 늘어난다.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는 경기도화성군송산면 일대 시화지구내 62만평에
위치하며 이번 1단계 완공으로 충돌 충격 일반시험 연구관리 동력동등 5
동의 시험실과 90가지의 최신 시험장비를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