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활황세를 나타내면서 유상증자 실권주 일반청약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5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2,3일 구주주와 우리사주조합원이 실권한
유상신주를 일반공모한 제일엔지니어링의 경우 일반공모의 청약경쟁률이
83.6대1이나 됐다.

또 10월에 주주우선공모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실권주를 일반공모한
기업의 경우에도 맥슨전자의 44대1을 비롯 대체로 경쟁률이 높은 편이었다.

실권주 일반공모는 기업에따라 경쟁률 차이가 매우 심한 편으로
지난달에도 대 건설은 미달현상이 빚어지기도했지만 대체로 10월초순을
고비로 청약경쟁이 치열해지는 경향을 보이고있다.

증권관계자들은 유상증자 신주의 발행가가 현주가에 비해 낮은데다 최근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시세차익에대한 기대감이 커져 이처럼 유상증자
실권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것으로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