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 직할시승격을 위한 움직임이 시의회를 중심으로 각 사회단
체에까지 확산되면서 거시적인 운동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시의회는 14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민자-민주-국민등 각 당의
선거공약에 전주시의 직할시승격문제가 반드시 포함되도록 하기 위해
각 정당에 건의문을 발송키로 하는 한편 정부에서도 전주시를 조기에
직할시로 승격시킬수 있도록 건의문을 보내기로 했다.
시의회는 특히 직할시승격문제는 시의회만이 독자적으로 다룰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앞으로 사회단체까지 모두 참여시켜 직할시승격
문제를 거시적 차원에서 추진키로 했다.
시의회는 이에따라 지난3일 오후 시의회 사무실에서 강철구시의장을
비롯해 시의원,사회단체장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할시 승격을 위
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