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환경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21일 이회사는 최근 미국사베코사가 작년초 개발해 14개국특허를 획득한
매연감소장치 가스스터의 한국총판을 설립,10월부터 본격시판하는 한편 2
3년후에는 자체 생산키로 했다. 가스부스터는 자석원리를
이용,자동차매연감소50% 연비10.13%의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으로
국립환경연구원에서 처음으로 공인받았다.

일동제약은 또 미국 피셔앤드 포터사로 부터 이산화염소발생기도입계약도
체결,상수도 수원지및 식품음료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 이산화염소발생기는 식수소독시 현재 대중적으로 이용되는 염소가스에
의한 방식이 발암물질(THMS)을 생성시킨다는 문제점을 해결했고 살균력도
종래방법보다 월등히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동제약은 오는 2000년대에는 환경사업분야의 비중을 총매출고의 30%까지
끌어올린다는 장기계획아래 3년전부터 소취살균제인 일동크리너와
에어크리너등 10여종의 환경제품을 생산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