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를 제공합니다.원하시는 번호만 눌러주십시오.AIDS에 관해 알고
싶으면 1번, 암정보는 2번을...''
음성정보서비스업계에 AIDS예방법과 금연정보등 건강에 관한 음성정보
서비스가 등장, 인기를 끌고있다.
화제의 서비스는 (주)텔리퓨쳐(대표 오규정)가 지난달 6일 개설한 `공포
의 AIDS''(02-700-8333)와 `금연정보서비스''(02-700-8222). 미국가정의학회
가 인정한 상담프로그램을 자동응답시스템에 녹음해놓고 전화가 걸려오면
안내해준다.
삼보컴퓨터의 자동응답시스템(ARS)인 `젬다이알2000''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는 AIDS등 4종 34가지로 아직은 많지 않은편. 그러나 AIDS에 대해
공포를 느끼는 청소년과 유흥업소종사자등이 많아서인지 동시에 1백20명이
통화할수있는 시스템인데도 한밤중까지 전화연결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