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수사과는 27일 노태우대통령이 임기 마지막사업으로 고향에

대규모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속여 가짜 공원계획도를 만든뒤 대지

매입금조로 3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김병훈씨(41-건축업-부산시중동)를

사기등 혐의로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