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신재섭특파원) 북한올림픽선수단 본단이 22일오후(한국시간)
조선민항 전세기편으로 바르셀로나에 도착, 선수촌에 입촌했다.

본단은 북한올림픽위원회부위원장인 리명성단장등 임원 38명, 선수 59명
등 97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80년 모스크바올림픽이후 12년만에 다시 참가하는 북한은 지난 19일
도착한 체조선수팀 9명을 포함해 이번 대회에 레슬링 탁구 복싱 유도등 모두
11개 종목에 1백6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