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0대그룹 회장단,경제5단체장 등 재계인사들을 소집,최근
발표된 대기업그룹의 상호지급보증 규제책을 설명하는 한편 대기업의
경쟁력제고방안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이용만재무부장관은 7일 오전
호텔신라에서 이들 재벌총수들과 만나 정부가 발표한 상호지급보증
축소방침에 대해 설명하고 업계가 적극 협력해줄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최부총리는 특히 대기업들이 전문독립경영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호출자규제에 이어 상호지급보증의 단계적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재무장관은 오는 9월 영업을 개시할 예정인 평화은행에 대한
기업들의 출자를 요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