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의 전자제품 유통센터인 서울룡산전자랜드가 개관4주년을 맞아
19일부터 여름정기바겐세일에 들어갔다.

오는 2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행사에는 본관및 별관 전매장을 통해
전품목을 20~50% 할인판매한다.

행사기간중에는 패션쇼 바캉스행운권추첨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가진다.

기간중 주요제품의 세일가격을 보면 본관1층 직영매장의 경우 소비자가격
74만5천원짜리 삼성에어컨을 20%할인된 59만6천원,금성TV는 32만5천원
(할인율 30%),대우전자레인지는 11만원(30%),VTR는 29만원(30%)이다.

주방용품인 마마전기밥솥은 4만8천원(40%),세신약탕기는 3만7천원(38%)에
판매한다.

사무기기로는 화승팩시밀리 62만원(30%),삼성타자기가 17만원(43%)에
할인판매된다.

1층에는 국내가전업체의 전자제품을 모두 취급하는 양판점(GMS)및
대리점이 모여있고 2층은 오디오 비디오 전문매장,3층은 컴퓨터매장이
집결돼 있어 다양한 제품을 한곳에서 비교구매할수 있다.

20일 오후3시에는 본관1층에서 전자랜드여름제안패션쇼가 열려 산과 바다
사무실등에서 사용하는 휴대용카세트 핸드폰 무비카메라등이 싼값에
선보인다.

27,28일 양일간 열리는 무료하캉스행운권타기행사에서는 가위바위보로
예선결선을 치러 우승자에게는 제주도 2박3일여행권,준우승자에게는
전자제품등 푸짐한 상품을 준다.

또 20,21일과 27,28일 4일간 직영오디오매장에서 "용산가요방"이 열려
한곡당 3백원을 내면 노래솜씨를 뽐낼수 있다.

여기서 모아진 금액은 불우이웃성금으로 기탁할예정.

이밖에 사진촬영기법세미나와 우수비디오상영회 홈비디오게임전등의
행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