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역사상 처음으로 한국 교포가 미 연방 하원에 진출하게 됐
다.
오늘 있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연방 하원의원 예비선거에서 교포 김창
준씨가 공화당후보로 선출됐다.이에 따라 김창준씨는 오는 11월의 본선
거에서 민주당후보와 겨룰 예정이지만,이 지역이 공화당 터밭이어서 이
변이 없는한 연방 하원의원 당선이 확실시된다.
김창준씨는 오늘 예비선거에서 주하원의원인 척 베이도후보를 500여
표차로 물리치고 후보로 선출됐다.
김씨는 지난90년 시의원에 당선된데 이어,91년에는 재미교포로는 최
초로 미국 도시 시장(다이아몬드바)에 당선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