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함께 호흡하는 백화점가꾸기 노력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진로류통이 "우면두레 큰장날"해사를 마련,관심을 끌고 있다.
우면두레행사는 조선시대 영조때 우면산을 중심으로 나뉘었던 아랫 우마니
윗 우마니 두마을 주민들이 함께 농사지으며 전개했던 놀이문화로 최근
국립극장 연출가 김동권씨가 고증 재현시킨것.
우면두레는 모두 12마당으로 구성돼 있는데 1장 입장 5장 모찌기 8장
새참놀이 12장 뒷풀이로 이어지는 전과정에 두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협동의
정신을 담고 있다.
이번 우면두레 12마당 재현행사는 서곤동 화훼단지주민 30명이 특별선발돼
참여하고 있으며 서초구청이 의상을 비롯한 소품일체를 지원 기업과 관
그리고 지역주민이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점에 의의를 엿볼수
있다.
공연은 진로류통생활관 옥상에서 23일과 31일 두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김재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