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국대통령은 L.A.방문 마지막날인 8일 이번 흑인
폭동은 복지제도 실패때문이라고 지적하고 미국의 빈곤계층
지원대책에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폭동피해가 가장 큰 사우스센트럴
지역의 한 청소년클럽 강당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편,현지언론들은 이번 폭동에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한 베른 게이츠 L.A.경찰국장의 사임을 요구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