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2일 오전 중앙당사에서 미흑인폭동과 관련한 당정회의를 열고
교민보호대책을 논의했다.
이상옥외무부장관은 이날 "사태가 진정되면 현지공관을 통해 미연방
주정부또는 시당국과 교민피해보상을 위한 교섭에 착수하고 한국내
모금운동등 민관합동지원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또 "외무부 간부를 현지에 파견,한.흑마찰해소를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정부가 미국측에 교민보호에 적극 나서줄것을
촉구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