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의료보험 수가인상률이 5.98%(총의료비기준 3.89%)로 결정된데
대해 의학협회내부에서 집행부사퇴요구와 함께 파업불사등 강경론이
제기돼 그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의학협회의 일부 시.도지부는 의보수가 인상률이 발표된 지난 15일
이후 이와관련한 비상회의등을 소집, 집행부의 총사퇴와 파업등을 요구
하기로 결의하고 그 내용을 의학협회에 전달했다.
20일 현재까지 이같은 결의내용을 의협에 전달해 온곳은 전남지부와
대전지부 두군데이며 다른 지부에서도 이와비슷한 결의를 준비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의협도 이와관련, 인상률발표직후 전체이사회를 열고 `수가 5%수준인상
절대불가''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김재전회장이 곧 주무부처인 보사부를
방문, 이같은 전체 의료계입장을 전달토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