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 서울-사이판노선에 취항, 국내에 본격적인
사이판관광시대를 열게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교통부와 관광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이달중 정부의 운항
허가를 받아 5월27일 서울-사이판 직항노선을 국내에서 처음 개설,한국
관광객들이 사이판에 가기위해 괌에서 비행기를 갈아타는 불편이 해소
되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노선에 2백50석규모의 B767-300기를 투입,매주 월,목,
토요일 3회왕복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이 서울-사이판노선에 취항케됨으로써 그동안 괌관광상품의
개발과 판매에 주력해온 한진관광등 국내 여행업체들의 사이판관광상품
판매가 활발해지고 이지역을 찾는 한국관광객이 크게 늘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