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의 개발신탁수익증권 발행한도가 당초 계획대비 40% 줄어든다.
재무부는 3일 시중은행 신탁담당 임원회의를 소집,최근 금리상승과
불건전한 자금조성의 원인이 되고있는 개발신탁수익증권 발행한도를
시중은행의 경우 9조원에서 5조6천억원으로 40%정도 축소하라고 지시했다.
또 개발신탁수익증권중 무기명의 비중을 5%로 제한토록 했다.
개발신탁수익증권은 그동안 기업들이 대출받는 대가로 매입하는
꺾기용으로 활용됐으며 특히 발행된후 할인이 가능한 무기명 수익증권은
할인과정에서 금리상승을 부추겼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