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오는 4월 9-11일 2박3일동안 70개국 1백20명의 주한
외국대사부부를 초청, 우방국간의 우의 증진을 다지고 우리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관광설명회를 갖는다.
한국관광공사는 우리나라의 문화, 풍속에 대한 이해를 돕고 우리
관광자원에 대 한 홍보를 통해 대외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주한
외교사절 초청관광 설 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초청관광 설명회는 내년 8월에 개최되는 대전엑스포와 오는
94년 한 국방문의 해에 대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할 계획이다.
행사일정은 4월 9일 오전 새마을호열차편으로 서울을 출발해 부산에
도착, 오후 에 범어사를 관광한 후 해운대 하얏트리젠시호텔에서 1박하고
10일 오전 여객선으로 충무에 가서 제승당과 한산도를 관광한다.
이어 10일 오후에는 진해로 가 진해 벚꽃 관광을 하고 다시 부산으로
가 해운대 에서 1박한 후 11일 오전 새마을호열차편으로 서울에 도착하는
것으로 돼 있다.
한편 교통부는 이번 행사를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내무부와 국방부,
경찰청, 철도청, 해운항만청 등 관계부처에 적극적인 협조를 5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