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역사왜곡 시정촉구 투쟁 범국민회의(의장 박경철)는 18일 지난 17일
국회앞에서 일제 만행규탄 시위도중 벌어진 주기성씨 사망사건과 관련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이같은 사건이 발생한데 대해
경악과 분노를 금할수 없다"면서 관련 경찰관의 엄중 처벌을 요구했다.
이 성명은 인류사상 최악의 범죄행위를 자행한 일제 군국집단의 가장
큰 피해자인 우리민족의 당연하고도 정당한 사죄와 배상요구를 과잉
진압한 폭력경찰을 전국민과 함께 규탄하고 주씨를 사망케한 경찰
책임자의 처벌과 내무장관의 즉각 사과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