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앞에서 일제 만행규탄 시위도중 벌어진 주기성씨 사망사건과 관련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이같은 사건이 발생한데 대해
경악과 분노를 금할수 없다"면서 관련 경찰관의 엄중 처벌을 요구했다.
이 성명은 인류사상 최악의 범죄행위를 자행한 일제 군국집단의 가장
큰 피해자인 우리민족의 당연하고도 정당한 사죄와 배상요구를 과잉
진압한 폭력경찰을 전국민과 함께 규탄하고 주씨를 사망케한 경찰
책임자의 처벌과 내무장관의 즉각 사과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