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은 31일 정주영명예회장 일가와 14개 법인에 대한 추징세금중
3차분 3백44억원을 개인별로 관할 세무서에 납부했다.
이날 현대가 납부한 세금중에서는 정몽구 현대정공회장의 2백4억원이
가장 많았 고 다음이 정몽규 현대자동차상무의 58억원이었다.
현대는 이로써 총 1천3백61억원의 추징세금중 1천1백45억원을 냈으며
2개월의 징수유예 조치를 받은 현대건설의 법인세 2백16억원만 내년
1월31일까지 납부하면 이번 추징세금을 완납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