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8일 세계최초로 자외선살균탈취기가 탑재된 냉장고를
개발,내년부터 시판할 계획이다.
이 냉장고(모델명 SR3930)는 자외선램프가 장착된 살균탈취기의 팬모터가
회전함으로써 냉장고내에 있는 세균은 살균선으로 직접 죽이며 각종 악취는
발생된 오존에 의해 산화분해되고 냉장고안에 저장돼있는 과채류에서
발생하는 에틸렌가스는 유리수산기에 의해 산화분해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자외선램프로부터 발생된 오존을 거의 1백% 효율적으로 사용함과
동시에 저농도의 잔류오존은 오존분해촉매에 의해 산소로 환원시킴으로써
냉장고내에는 항상 균이 없는 신선한 공기가 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