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유리가 플라스틱팔레트시장에 진출한다.
두산유리는 26일 일반용 팔레트와 자동창고에 사용되는
고강도팔레트생산을 위해 약 1백40억원을 투입,전남 군산공장에
연간생산능력 5천t규모의 생산설비공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메이지고무화성사와 기술제휴로 생산되는 두산의 플라스틱
팔레트제 품은 내년4월 출하될 예정이다.
두산이 생산할 예정인 제품은 특수원료와 구조를 사용,제품수명이
기존제품의 5 7년보다 3배가량 연장된 15 20년에 이르며 표면에 특수고무
재질의 테이프를 부착해 미끄러짐방지효과가 뛰어난것이 특징이다.
팔레트는 물품의 하역보관시 밑받침대로 사용되고 운반시에는
기본운송단위로 이용되는 물류관리제품으로 그동안 목재팔레트가 주로
사용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