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정변이후 양국관계를 협의하기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한 장만순
외무부제1차관보등 정부대표단이 14일 상오 귀국했다.
대표단은 지난 5일부터 방소중 소연방정부의 외교.경제관련 관리들과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문제등 선린관계의 증진방안에 관해 협의했다.
이들은 또 코지레프외무장관등 러시아공화국 관리들과도 만나
노태우대통령에게 보내는 옐친대통령의 친서를 전달받는 한편 그의 조속한
방안실현문제를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