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0사업연도(90.4 91.3)의 증권회사 경영을 평가한 결과 증소형
사중에서는 신영, 서울, 대유 등이 비교적 우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감독원이 13일 발표한 <증권사 정기경영평가>에 따르면 영업관리,
자산운용 , 투자자보호 및 공공성 등 면에서 90년도 25개 증권사의
경영성적을 분석한 결과 대형사중에서 한신, 대신, 대우, 럭키, 현대
등이 A등급 이상(전체의 30% 이내)의 좋은 성적을 받았다.
중소형사가운데는 신영, 서울, 대유증권이 A등급 이상이었다.
부문별로 보면 <>영업관리면에서는 쌍용, 한신, 대신, 럭키, 현대,
고려, 동서가 A등급 이상이었고 <>자산운용부문에서는 부국, 대유, 동남,
한일, 동서, 유화, 한일 등이 A등급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또 <>경영지표면에서는 신영, 부국, 대유, 동남, 유화 <>투자자보호 및
공정거래기여측면에서는 신영, 서울, 한진투자, 건설, 한일, 신흥
<>증권시장 안정에 대한 기여 등 공공성면에서는 한양, 동양, 태평양 등이
A듭급 이상인 것으로 각각 평가됐다.
증권감독원은 증권사에 대한 경영평가결과를 앞으로 지도 및 검사,
각종 인.허가업무, 증자 및 회사채 발행물량조정시에 반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