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소프트웨어업체들은 유망중소기업및 기술신보제도등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이를 제대로 활용치 못하고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송병남)가 51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이조사에 따르면 유망중기발굴제도에 대해 응답업체의 51%가 "대충 알고
있다",또는 "제도가 있다는 것만알고 있다"(43.1%)고 답해 유망중소기업
발굴제도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술신용보증기금제도에 대해서도 72.5%가 제도가 있다는 것만 알고
있거나 대충 알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이들 제도를 이용하고 있거나 이용한 경험이 있는 중소SW업체는
전체의 15%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대해 중소SW업체들은 유망중소기업제도 이용률을 높이려면 현재
재무구조나 수익률등에 기준을 두어 유망중기를 선정하는 것보다
성장잠재력에 비중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시했다.
또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용시에는 정보처리업체도 제조업과 동일한
차원으로 심사해줄 것을 요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