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북한 유엔가입결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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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대통령은 31일 "북한이 그동안 반대해오던 유엔가입결정을 내린 것
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남북한의 유엔동시가입은 남북한간의 평화시대를
열고 평화통일을 앞당기는데 기여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이날하오 청와대에서 유엔총회의장을 맡고있는 구이도 데
마르크 몰타외무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국은 남북한의 유엔동시가입을
희망했으나 북한이 이를 반대하여 먼저 가입안을 내려했던 것"이라며
"우리는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에 가입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북한이 유엔에 가입하지 않으면 고립될뿐만아니라
북한이나 평화를 위해서도 이득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한국이
유엔회원국이되면 한반도뿐만아 니라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 마르크의장은 "북한의 김일성주석은 자신들의 단일의석가입방안이
받아들여 지지않아 실망했으나 현실을 인정하지 않을수 없고 유엔은
남북한 모든 국민이 대표되어야 하기 때문에 가입신청을 한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북한은 주권국가로서 유엔 헌장을 지지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김주석이 한국의 통일은 남북한간의 대화와 협상을 통해
이룩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남북한의 유엔동시가입은 남북한간의 평화시대를
열고 평화통일을 앞당기는데 기여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이날하오 청와대에서 유엔총회의장을 맡고있는 구이도 데
마르크 몰타외무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국은 남북한의 유엔동시가입을
희망했으나 북한이 이를 반대하여 먼저 가입안을 내려했던 것"이라며
"우리는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에 가입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북한이 유엔에 가입하지 않으면 고립될뿐만아니라
북한이나 평화를 위해서도 이득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한국이
유엔회원국이되면 한반도뿐만아 니라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 마르크의장은 "북한의 김일성주석은 자신들의 단일의석가입방안이
받아들여 지지않아 실망했으나 현실을 인정하지 않을수 없고 유엔은
남북한 모든 국민이 대표되어야 하기 때문에 가입신청을 한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북한은 주권국가로서 유엔 헌장을 지지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김주석이 한국의 통일은 남북한간의 대화와 협상을 통해
이룩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