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카자흐공화국이 한국기업들의 참여와 경제교류.협력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최근 카자흐공화국 대통령 경제고문으로 초빙돼
활동중인 재미한인 경제학자 방창용씨는 14일 모스크바방송과의 회견에서
카자흐공화국은 외국 기업들의 투자와 협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한국기업들이 카자흐에 진출, 경제활동에 참여할 경우
이 지역의 경제부흥과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뿐만아니라 호혜적인
입장에서 한국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혀 한국기업의 참여와
협력희망의사를 강력히 비쳤다.
카자흐공화국 특별경제이사회 부위원장의 직책도 맡고 있는 방씨는
이와함께 카자흐공화국은 한.소기업들의 보다 효율적인 경제협력을
보장하기 위해 각종 법령과 투자안전장치들을 정비.보완하는등 투자여건
조성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