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4번째로 상장된 (주)화승실업 신주도 주간사 증권사의 "시장
조성"을 받게 됐다.
대신증권은 지난 4일 상장된 화승실업의 주가가 발행가인 1만2천원에
육박함에 따라 8일부터 시장조성을 통해 주가받치기에 나서겠다고 7일
증권거래소와 증권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
화승실업 주식은 상장 첫날 1만4천원에 8백50주가 거래됐으나 이후
거래가 형성되지 않은채 기세로 3일동안 계속 하한가를 기록, 7일에는
발행가에 육박하는 1만2천2백원으로 하락했다.
이에따라 올들어 신규상장된 대농, 고려산업, 극동유화, 화승실업 등
4개사가 모두 주간사증권사의 시장조성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