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새벽 동해 대화퇴어장 940-4해구에서 오징어잡이를 하다 기관실에서
불이 나 침몰한 울릉도 선단 500 삼우호(45.06톤 선장. 이창규.42)의 실종자
5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하고 있는 해양경찰대는 이날 상오 11시께 사고
해역에서 숨진채 떠있던 신웅하씨(44. 강릉시 교동)의 익사체를 인양하고
나머지 4명의 실종자에 대한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발생후 해경함정 1척과 해군함정 2척.침몰어선과 같은 선단의
배 5척등으로 실종자 수색작업을 펴고 있으나 사고해역에 3-3.5m의 높은
파도가 일어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종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강대완(27. 전남 순천시 인제동 151)
<>김준원(29. 대구시)
<>김윤식(35. 강원도 명주군 주문진읍 289)
<>이종국(33. 강원도 정선군 남면 원주리 산 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