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중 외무장관과 한승수 상공장관은 오는 11월 6,7 양일간 호주
켄버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각료회의에 한국대표로 참석한다.
*** 12개국 외무장관 - 경제각료 대거 참석 ***
이번 각료회의는 지난 1월 호크 호주총리의 방한시 양국 정상간의 합의와
역내 국가간의 광범위한 협의를 거쳐 개최되는 아/태지역 최초의 대규모
정부간 지역협력 회의로서 한국을 비롯, 미/일/캐나다/뉴질랜드/호주및 동남
아시아 국가연합(아세안) 6개 회원국등 12개국의 외무장관및 경제각교들이
대거 참석, 역내 국가간의 협력중진방안을 집중 논의하게 된다.
최장관은 한국의 수석대표로서 기조연설을 하는 한편 각국의 각료들과
광범위한 접촉을 갖고 지역협력 증진방안과 공동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다.
최장관은 아/태각료회의 참석에 앞서 11월1일부터 3일까지 인도네시아를
공식방문, 아세안 상임위 의장인 알리 알라타스 인도네시아 외무장관과
한/아세안 협의체제의 정식출범을 위한 합의각서를 교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