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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형 바이오헬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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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헬스부 이민형 기자입니다.

  • [이달의 베스트 보고서]한미약품, HK이노엔, 삼양바이오팜, 디앤디파마텍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어떤 종목에 주목하고 있을까.국내 30여 개 증권사 리서치센터는 하루 수백 개의 리서치 보고서를 쏟아낸다. 제약·바이오 분야의 핵심 기술과 기업 현황을 가장 빠르게 읽어낼 수 있는 창구다. 한국경제신문은 계열사인 한경에이셀의 ‘에픽AI’ 플랫폼을 통해 모든 리서치 보고서를 확인하고 있다. 바이오헬스부 기자들이 투자 관점에서 의미 있는 보고서를 선별한  ‘이달의 베스트 보고서’를 소개한다.  NH투자증권 ▶ 추천종목 한미약품“비만약 기술수출과 MASH 임상 주목”한미약품의 비만 신약 기술수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근육 보전형 비만 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빅파마의 관심이 뜨겁기 때문이다. 대사 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임상 데이터도 한미약품의 재평가를 이끌 변수로 꼽힌다.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 권으로 읽는 1Q26 프리뷰(하)’ 보고서에서 “연중 비만 신약 대형 기술수출과 MASH 후기 임상 공개 모멘텀이 부각될 예정”이라며 “비만 신약의 글로벌 기술수출이 성사될 경우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고, 국내 비만 섹터 대장주로 올라설 가능성도 유효하다”고 말했다.NH투자증권은 일라이릴리가 2023년 10월 근육 보전형 비만 치료제 개발사 버사니스 바이오를 19억달러(약 2조8000억원)에 인수한 점에 주목했다. 근육 보전형 비만 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수요를 보여주는 사례로, 현재 임상 1상 중인 근육 유지형 후보물질 ‘LA-UCN2’ 역시 유망 자산으로 평가했다.체중감량을 앞세운 삼중작용제 ‘LA-TRIA’는 일라이릴리의 차세대 비만 치료제 ‘레타트루타

    2026.06.04 17:24
  • [Monthly Figures]숫자로 보는 제약·바이오산업 주요 이슈와 트렌드

     112억달러 | 2030년 전 세계 조현병 치료제 시장 규모 부작용 줄인 새로운 접근법 부상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조현병 치료제 시장은 2025년 85억달러에서 2030년 112억달러까지 커질 전망이다. 성장의 축은 기존 도파민 차단제의 한계를 보완하는 신기전 치료제로 옮아가고 있다. 뉴로크린과 넥세라파마가 개발 중인 NBI-1117570은 M1·M4 무스카린 수용체를 타깃하는 경구용 치료제다. 기존 치료제가 도파민 수용체 반응을 억제하는 방식이었다면, 이 후보물질은 도파민과 연관된 신경 흥분 신호 자체를 조절해 증상을 완화하는 접근이다. 몸이 굳거나 정신이 멍해지는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72억달러 | 올 1분기 전 세계 VC 투자 규모직전 분기 대비 규모는 축소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글로벌 제약바이오 벤처캐피털(VC) 투자 규모는 72억달러로, 직전 분기 101억달러보다 줄었다. 같은 기간 투자 건수도 374건에서 265건으로 감소했다. 협회는 제약바이오 투자심리 자체의 위축이라기보다 기업공개(IPO) 시장 재개와 대형 제약사의 후기 단계 인수합병(M&A) 활동이 활발해진 데 따른 자본 이동의 영향으로 풀이했다. 실제 VC 투자를 받은 기업의 매각 가치는 3분기 연속 증가했고, 미국 바이오 IPO 시장도 주요 기업의 상장을 계기로 회복 조짐을 보였다.  10~30% | 의료제품 가격 인상률 가장 많이 오른 건 주사기 중동사태 장기화에 따른 의료제품 수급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사기·투약병 등 5개 품목의 가격이 약 10~30%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7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2026.06.04 09:42
  • 대웅제약, 아토피 치료제 복제약 개발 추진

    대웅제약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시장에 진출한다. 첫 제품은 연 매출 27조원에 이르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의 바이오시밀러다.대웅제약은 중국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차임바이오로직스와 듀피젠트 바이오시밀러 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프랑스 사노피가 개발한 듀피젠트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178억달러(약 27조원)를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아토피 피부염, 천식 치료 등에 쓰이는 이 약은 2029년 특허 만료로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열린다. 바이오시밀러를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대웅제약이 구체적인 제품 개발 계획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웅제약은 차임바이오로직스와 듀피젠트 바이오시밀러 개발, 제조 등의 과정에서 협업할 계획이다. 상업화 단계까지 협업을 확대해 글로벌 사업화로 연결할 예정이다. 그간 대웅제약은 보툴리눔톡신 ‘나보타’를 중심으로 바이오 분야 사업을 확대해왔다. 나보타의 지난해 매출은 2289억원으로 증가했다. 여기에 듀피젠트 등 바이오시밀러를 더해 새로운 성장축을 마련하는 게 목표다. 추후 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는 물론 다양한 바이오 품목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계약은 대웅제약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했다.나보타 외에 간장약 ‘우루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등을 판매하는 대웅제약은 올해 1분기 매출 3356억원, 영업이익 27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6.2%

    2026.06.02 18:08
  • 제테마, 보툴리눔 톡신 中 3상 CSR 승인…중국 사업 확대 기대감↑

    글로벌 에스테틱 전문 기업 제테마가 보툴리눔 톡신 제제 ‘JTM201’의 중국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2일 밝혔다.제테마는 최근 중국 임상 3상 결과보고서(CSR)를 통해 JTM201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총 5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임상에서 JTM201은 대조군인 보톡스 대비 미간주름 개선 효과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했다.특히 투여 4주 후 연구자 평가 기준 개선율은 77.8%를 기록했으며, 16주 시점에도 60% 이상의 환자가 효과 지속을 체감하는 등 장기 지속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확인했다. 또 임상 기간 중 중화항체 형성이 관찰되지 않아 내성 안전성 역시 재확인됐다.이번 임상 성과는 기술적 성과를 넘어 상업적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제테마는 중국 내 강력한 유통망을 보유한 ‘화동 에스테틱(Huadong Aesthetics)’과 이미 10년간 총 5500억 원 규모의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를 바탕으로 연간 약 550억 원 수준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2030년 약 5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 허가 제품이 제한적인 고진입 장벽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이와 같은 시장 환경을 고려할 때, 제테마는 향후 중국 내 사업 확대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의미 있는 매출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장 점유율 확대 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 여력도 충분한 것으로 분석된다.제테마는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 내 중국 식약처에 품목 허가(BLA) 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다. 2027년 하반기에는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남정

    2026.06.02 16:59
  • 휴메딕스 ‘엘라비에’ 필러 태국 홍보모델로 ‘카오 수파사라’ 발탁

    휴온스그룹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메딕스가 태국 시장 공략 확장에 나섰다.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태국 협력사 엠앤비타이(MNB Thai)가 글로벌 필러 브랜드 ‘엘라비에’의 태국 공식 홍보모델로 배우 겸 모델인 ‘카오 수파사라(Kao Supassrathip)’를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휴메딕스의 현지 협력사인 엠앤비타이는 최근 태국 방콕 시암 캠핀스키 호텔에서 브랜드 파티를 개최하고 신규 홍보모델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행사에는 양사 주요 관계자와 현지 매체, 인플루언서, 주요 거래처 및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브랜드 파티에 앞서 셀리닉의원의 김건우 원장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임상 사례 등을 소개했다.이날 파티는 엘라비에 모델 소개를 비롯해 기념식과 축하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태국 내 폭넓은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카오 수파사라는 축하 무대에 올라 홍보 모델로서의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회사 측은 뷰티·패션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두루 갖춘 카오 수파사라 모델 선정을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카오 수파사라는 드라마 ‘호르몬(Hormones)’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배우로서 높은 인지도를 쌓았으며, 글로벌 브랜드 모델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회사 측은 그녀의 고급스럽고 세련됨과 동시에 친근한 이미지가 ‘엘라비에’가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한다고 홍보모델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휴메딕스와 엠엔비타이는 양사 협력을 강화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와 의료진 대상 전문 커뮤니케이션을 병행하며 태국 시장 내 입지를 폭넓게 다져나갈 계획이다. 홍보모델 발탁을 시작으로 디지

    2026.06.02 16:56
  • “리가켐바이오 ADC 신약, 하반기 가치 재평가 구간 진입”

    리가켐바이오가 글로벌 항체약물접합체(ADC) 시장 확장과 하반기 파이프라인 임상 데이터 공개를 계기로 기업가치 재평가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2일 리서치 및 투자정보 플랫폼 에픽AI에 따르면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Who’s Ready? : K-BIO, 준비됐는가?’ 보고서에서 “리가켐바이오의 자체 ADC 플랫폼인 ConjuAll 플랫폼 기술이전 모멘텀이 유효하다”며 “올해 하반기 LCB71, LCB14, LNCB74 등 다수 파이프라인의 임상 데이터 발표가 예정돼 기업가치 재평가 구간 진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이 연구원은 미국종양학회(ASCO) 2026에서 미국 머크(MSD)의 TROP2 ADC 후보물질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와 삼중음성유방암 임상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한 점에 주목했다. 리가켐바이오의 LCB84도 같은 TROP2를 겨냥하는 ADC로, TROP2 ADC 시장 확대는 LCB84의 전략적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B7-H4 타깃 ADC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커지고 있는 점도 주목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B7-H4 ADC는 백금 저항성 난소암 등 부인과 종양에서 효능을 입증했다. 리가켐바이오는 넥스트큐어와 공동개발 중인 B7-H4 ADC ‘LNCB74’를 보유하고 있다. 동일 타깃을 겨냥한 글로벌 파이프라인의 임상 성과가 확인되면서 리가켐바이오의 B7-H4 ADC에 대한 기술이전 기대감도 높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ADC 경쟁의 핵심이 개별 타깃이나 페이로드에서 플랫폼 기술로 옮겨가고 있다는 점도 리가켐바이오의 재평가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타깃이나 페이로드가 아무리 좋아도 체내에서 안전하게 전달할 기술이 없다면 상업화는 불가능하다”며 

    2026.06.02 16:53
  •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 ‘엘러간 에스테틱스 팝업 카페’ 오픈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이하 엘러간 에스테틱스)가 소비자 대상 체험형 팝업 ‘엘러간 에스테틱스 팝업 카페(Allergan Aesthetics Pop-up Café)’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팝업 행사는 지난 2026년 5월 명동을 시작으로, 오는 6월 5~6일(금~토)에는 강남에서, 6월 12~ 13일(금~토)은 홍대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엘러간 에스테틱스는 이번 팝업을 통해 ‘본연의 아름다움을 깨우는, 자연스러운 흐름의 경험’을 콘셉트로, 인위적인 변화가 아닌 각자가 지닌 본연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브랜드 경험을 제안한다.히알루론산 성분을 기반으로 한 필러 ‘쥬비덤(이하 쥬비덤)’과 피부에 직접 주입하여 성인 안면부 뺨의 중간에서 깊은 미세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을 위해 사용하는 ‘스킨바이브 바이 쥬비덤(이하 스킨바이브)’ 두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자연스러움’을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방문객은 총 3개의 부스로 구성된 스탬프 투어를 통해 히알루론산 효능 탐색(Secret Menu), 개인 수분 컨디션 측정(SKINVIVE Booth), 립 스타일 취향 발견(JUVEDERM Booth) 등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이 밖에도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Find My Fit 커스텀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 등도 준비되어 있으며,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브랜드 콘셉트를 반영한 다양한 리워드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박영신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 대표는 “이번 팝업은 소비자들이 쥬비덤과 스킨바이브가 제안하는 아름다움의 가치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만나보고, 자신만의

    2026.06.02 16:05
  • “한미약품, GLP-2 신약 릴리 기술이전에 목표가 74만원 제시”

    한미약품의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2 계열 신약 후보물질 ‘소네페글루타이드’가 일라이릴리에 기술이전되면서 회사 파이프라인 가치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2일 리서치 및 투자정보 플랫폼 에픽AI에 따르면 서근희·신수한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날 발간한 ‘릴리의 GLP-2 베팅, 한미약품 파이프라인 가치 재발견’ 보고서에서 한미약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8만원에서 74만원으로 상향했다. 보고서 발간 당시 한미약품의 현재가는 53만9000원으로, 목표주가 기준 상승 여력은 37.3%다.핵심은 소네페글루타이드의 신약 가치 반영이다. 소네페글루타이드는 한미약품의 약효 지속 플랫폼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월 1회 투여 GLP-2 유사체다. 단장증후군-장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며, 임상 1차 완료 시점은 2027년 12월로 예정돼 있다.릴리는 비만치료제 ‘마운자로’로 GLP-1·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 촉진 펩타이드(GIP) 시장을 선점했지만, 장기 처방에 따른 근육량 감소와 위장장애 등 부작용 이슈를 보완할 차세대 파이프라인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삼성증권은 “GLP-2 작용제는 장 점막을 재생하고 강화하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GLP-1 치료제의 보완재나 병용요법으로 강력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했다.삼성증권은 이번 목표주가 산정에서 한미약품의 영업가치를 5조4740억원, 신약가치를 4조800억원으로 평가했다. 신약가치에는 소네페글루타이드 7441억원을 새롭게 반영했다. 여기에 에페글레나타이드 1조1550억원,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 1조360억원, HM15275 9560억원, HM17321 1890억원 등 주요

    2026.06.02 10:00
  •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인도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3상 성공 및 신약허가신청 완료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지난해 중국에 이어 인도에서도 자큐보의 허가 절차를 본격화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체 개발 신약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가 인도에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GERD) 임상 3상에 성공하고 신약허가신청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인도의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약 1조80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세계 최대 수준인 14억6000만 명의 인구와 경제 성장에 따른 식습관 변화로 관련 질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인도는 글로벌 GERD 치료제 시장 가운데서도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인도는 신약허가신청(NDA) 제출부터 승인까지 심사 기간이 비교적 짧아 자큐보의 허가 절차 역시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허가 및 출시 과정에서 발생하는 추가 마일스톤 수령이 예상되며, 이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도 상업화가 가시화되면서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로열티 수익 창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자큐보는 2024년 10월 국내 출시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2026년 1분기 처방액 212억원을 기록했고, 지난 4월에는 월 처방액 85억원을 넘어섰다. 국내 P-CAB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는 한편 중국에서도 현지 파트너사인 리브존제약과 함께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추가 적응증 개발도 추진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자큐보는 출시 이후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대한 데 이어 해외 주요 시장에서도 개발 및 상업화 성과를 가

    2026.06.02 09:02
  • HK이노엔 뷰티브랜드 비원츠, 올리브영 통해 미국 현지 소비자 공략

    HK이노엔의 슬로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비원츠(bewants)’가 K뷰티 대표 플랫폼 올리브영의 미국 현지 오프라인 매장 패서디나점과 미국 온라인몰에 입점한다고 2일 밝혔다.비원츠는 이번 입점을 통해 미국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선보이는 제품에는 대표 품목인 ‘펩타이드-X 퍼밍 아이세럼스틱’을 비롯해 성분과 제형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은 △씨위드 PDRN 글로우 필 오프 젤리마스크 △시카 콜라겐 모이스처 세럼 △딥 토닝 글루타치온 앰플 세럼이 포함됐다.올리브영 패서디나점은 미국 현지 첫 매장으로 국내 올리브영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현지 고객 수요가 높은 브랜드를 중심으로 지난 5월 29일 문을 열었다. 매장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가 밀집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콜로라도대로에 위치해 있다.비원츠는 올리브영 미국 현지 매장 오픈기념 ‘그랜드 오픈딜(Grand Open Deals)’ 프로모션을 통한 할인 행사에도 참여한다. 행사 품목은 △씨위드 PDRN 글로우 필 오프 젤리마스크 △시카 콜라겐 모이스처 세럼 △딥 토닝 글루타치온 앰플 세럼 3종으로 전체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다가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HK이노엔 뷰티사업팀 비원츠 담당자는 “비원츠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고효능 제품과 차별화된 사용감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입점을 통해 미국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세계 최대 뷰티 시장인 미국에서 비원츠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비원츠는 2030세대를 위한 슬로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로 셀프 홈케어에 특화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스킨케어 한 단

    2026.06.02 08:59
  • 디티앤씨알오,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워크숍 참가… 비임상 개발 전략 파트너 역량 주목

    비임상 및 임상시험 전문기업 디티앤씨알오는 ‘2026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KSNS) 제49차 워크숍’에 참가해 비임상 개발 전주기 역량을 소개하고 국내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업계 관계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5월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KSNS) 워크숍은 비임상시험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산업 현안을 공유하는 국내 대표 학술행사다. 올해 행사는 1300명 이상이 사전 등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 수준으로 개최됐으며, 산·학·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개발 동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디티앤씨알오는 행사 기간 동안 전시부스를 통해 제약사, 바이오텍, 의료기기 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비임상 개발 전반에 대한 상담과 교류를 진행했다. 효능평가,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 독성시험, 분석 서비스 등 비임상 개발 전반에 대한 역량을 소개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30건 이상의 심층 기술 상담이 이어졌다.특히 상담 과정에서는 효능평가, GLP 독성시험, 분석 서비스 등 비임상 개발 전반에 대한 문의가 고르게 이루어졌다. 초기 개발 단계에서의 비임상 전략 수립,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고려한 시험 패키지 구성, 개발 단계별 비임상 로드맵 설계 등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으며,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과정에서 전략적 접근과 규제 대응 경험을 갖춘 임상시험수탁(CRO) 파트너에 대한 수요도 확인할 수 있었다.디티앤씨알오 비임상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워크숍은 국내 제약·바이오 및 의료기기 산업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시장의 최신 동향과 고객 니즈를 직접

    2026.06.02 08:57
  • 대웅제약, '듀피젠트' 바이오시밀러 시장 겨냥…차임 바이오로직스와 CDMO 계약

    대웅제약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차임 바이오로직스(Chime Biologics)와 듀피젠트(Dupixent)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개발을 위한 위탁개발·생산 계약 및 상업화 단계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글로벌 블록버스터 면역질환 치료제 듀피젠트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생산·사업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초대형 바이오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겨냥하고,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계약 체결식은 지난 28일 서울 대웅제약 본사에서 열렸으며, 양사 주요 경영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듀피젠트 바이오시밀러 개발부터 생산, 상업화 단계 협력까지 이어지는 사업 추진 구조를 마련했다.이번 계약은 크게 두 축으로 구성된다. 먼저 양사는 듀피젠트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차임 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제조 역량을 활용해 개발 안정성과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이와 함께 양사는 상업화 단계에서의 별도 협력 계약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단순 위탁개발·생산 관계를 넘어, 향후 제품 상업화 성과를 함께 확대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마련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개발, 생산, 글로벌 사업화까지 연결되는 바이오시밀러 사업 실행 기반을 강화한다.듀피젠트는 면역질환 치료제로,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바이오의약품이다. 인터류킨(IL)-4 및 IL-13 신호 전달 경로를 억제하는 기전으로,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부비동염, 결절성 양진, 호산구성 식

    2026.06.02 08:52
  • HLB생명과학R&D, 과기정통부 ‘AIx바이오혁신거점’ 참여…AI 신약개발 실증 주도

    HLB생명과학R&D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x바이오 혁신연구거점 조성 시범사업’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기점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신약 개발 실증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연구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2일 HLB그룹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AI와 바이오 연구를 결합해 신약 개발 전 주기에 활용 가능한 지능형 연구 기반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AI가 설계한 후보물질의 실험 결과를 다시 AI가 학습해 고도화하는 ‘랩 인 더 루프(Lab-in-the-loop)’ 방식을 도입, 후보물질 발굴 및 검증의 정밀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골자로 한다.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HLB생명과학R&D를 필두로 유니바, 아론티어 등 혁신 기업과 경북대·강원대 등 학계, 그리고 경북대병원 및 케이메디허브 등 공공·의료기관이 ‘원팀(One-Team)’으로 뭉쳐 대규모 산·학·연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HLB생명과학R&D는 약 13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바탕으로 AI 기반 후보물질의 약효 평가 및 동물실험 등 비임상 연구를 전담한다. AI 설계안을 실제 실험 단계에서 검증하는 ‘실증 브릿지(Bridge)’ 역할을 수행하며, 후보물질의 유효성 확인과 더불어 현장 맞춤형 실증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회사는 이번 과제를 발판 삼아 AI 후보물질 발굴과 실질적인 약효 검증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통합 연구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향후 신약 개발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증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독자적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한층 높인다는 전략이다.아울러 HLB생명과학R&D는 올해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수행기관으로 잇

    2026.06.02 08:45
  • 삼성에피스홀딩스, '2026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삼성에피스홀딩스가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 활동 및 주요 성과를 다룬 '2026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바이오 투자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지난 2021년부터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왔다.이번 보고서에는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지난 한 해 동안 창출한 주요 경영 성과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측정 결과를 포함한 환경, 사회, 거버넌스 각 영역별 실천 성과 등이 담겼으며, 바이오 업계의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경영 과제로 '연구개발 혁신', '제품 품질과 환자 안전', '의약품 접근성'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전략적 대응과 구체적인 성과도 공개했다.또한, 상장사로서 독립적인 이사회 운영과 윤리·준법 경영체제 강화, 사회적 책임에 대한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기업의 신뢰도 향상에 대한 노력을 강조했다.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사장은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개발, 바이오 플랫폼 개발을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와 ESG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여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하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최근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 기관인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로부터 분할상장 이후 처음으로 받게 된 글로벌 ESG 평가에서 리더(leader) 그룹으로 분류되는 'AA' 등급을 획득했다.이민형 기자 meaning@hankyung.com

    2026.06.02 08:40
  • 큐라클, CU01 신규 용도특허 PCT 출원…글로벌 사업화 기반 강화

    난치성 혈관질환 특화기업 큐라클은 신장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CU01의 신규 용도특허에 대해 국제특허(PCT)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허와 관련한 세부 데이터는 미국당뇨병학회(ADA) 2026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2일 큐라클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CU01의 국내 당뇨병성 신증 임상2b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출원됐다. 큐라클은 임상2b상 데이터를 추가 분석해 실제 글로벌 표준치료 환경을 반영한 환자군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1월 국내, 3월 미국에 신규 용도특허를 출원한 데 이어, 5월 29일 국내 우선권 특허를 출원하고 6월 1일 PCT 출원을 완료했다.PCT는 단일 출원으로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에 대한 특허 권리 확보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국제 특허 제도다. 향후 국가별 특허 진입 및 권리화 전략의 기반이 되며, 특허 등록 시 출원일 기준 최대 20년간 해당 적응증 및 용도에 대한 독점 권리를 확보할 수 있다.당뇨병성 신증은 당뇨병으로 인해 신장 미세혈관이 손상되는 대표적인 만성 신장질환으로, 질환이 진행될 경우 말기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의료 현장에서는 질환 진행을 억제하고 신장 기능을 보존할 수 있는 추가 치료 옵션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당뇨병성 신증을 포함한 만성 신부전 치료제 글로벌 시장은 2033년 260억 달러(한화 약 39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국제신장질환가이드라인(KDIGO)과 ADA는 RAAS 억제제와 SGLT-2 억제제를 기반으로 한 병용치료를 표준치료로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표준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단백뇨가 지속되거나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환자들이 여전히 존재해 새로운 치료 옵션

    2026.06.02 08:34
  • SK바사, 유니세프 독감백신 첫 수주…글로벌 조달시장 확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제기구 공공조달 백신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익성과 공공성을 결합한 사업 모델을 통해 글로벌 보건 분야에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모습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유니세프로부터 2026년 독감백신 공급자로 지정돼 남반구 국가 대상 물량 선적을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어 9월부터는 북반구 물량 공급도 시작해 연내 약 64만 도즈의 독감백신을 각 국가별 접종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공급 대상 국가는 라오스, 미얀마, 피지 등 남반구 국가를 시작으로, 에티오피아, 레바논, 알바니아, 팔레스타인 등 북반구 지역으로 이어진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남반구 물량에 대해 유니세프의 단일 공급자로 선정돼 해당 시즌 전량을 공급하게 됐으며, 북반구 물량에 대해서도 주요 공급자로 선정돼 상당 규모의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생산 시설의 연중 가동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서로 다른 계절과 접종 수요에 대응하는 운영 경험도 축적하게 된다.이번 수주는 남반구와 북반구를 아우르는 공급인 동시에, SK바이오사이언스의 유니세프 첫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존 범미보건기구(PAHO)에 이어 유니세프까지 공급처를 다변화하며 글로벌 양대 공공조달 시장을 포괄하는 공급 기반을 확보했다. 특히 감염병 취약 국가의 백신 접근성을 높이는 공공조달 사업 참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달성하는 사업 모델을 확보하게 됐다.SK바이오사이언스의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는 임상 3상을 통해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2026.06.02 08:29
  • 큐리언트, 모카시클립 유방암 효능 검증 본격화…임상 2상 첫 환자 투약

    혁신신약 개발 전문기업 큐리언트는 CDK7 저해 항암제인 모카시클립(mocaciclib, Q901)의 임상 1/2상 시험 설계에 따라,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2상 파트의 첫 환자 투약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호르몬수용체 양성 및 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R+/HER2-) 유방암 환자 중, 기존 표준치료법인 CDK4/6 저해제 치료에 내성이 생긴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큐리언트는 임상 1상 파트에서 확인된 임상 2상 권장용량(RP2D)을 바탕으로,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억제제(SERD)인 풀베스트란트(Fulvestrant)와 모카시클립을 병용 투여하여 실질적인 항암 효능을 본격적으로 검증하게 된다.모카시클립은 암세포 분열의 핵심 스위치 역할을 하는 CDK1, 2, 4, 6 단백질을 총괄 제어하는 ‘마스터 조절자(Master Regulator)’인 CDK7을 저해하는 기전과 더불어 CDK4/6 저해제 주요 내성 기전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PTEN-PI3K/AKT 신호 활성화를 전사 조절을 통해 막는 기전을 가진다. 기존 유방암 치료제인 CDK4/6 저해제에 내성이 생겨 암세포가 다시 분열하기 시작하더라도, 모카시클립은  주요 우회 경로를 직접 차단함으로써 암세포의 분열 경로를 제어하는 강력한 효과를 나타낸다.실제로 지난 12월, 캐릭 테라퓨틱스(Carrick Therapeutics)의 CDK7 저해제인 사무라시클립은TP53 변이가 없는 CDK4/6 저해제 내성 환자군에서 55%의 객관적 반응률(ORR)을 보여주며, 해당 기전의 잠재력을 입증한 바 있다. 큐리언트는 모카시클립이 우월한 선택성과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 뿐 아니라 전사 조절을 할 수 있는 기전적 특성도 가지고 있어, 이번 임상에서 더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6.06.02 08:20
  • 휴젤 웰라쥬, 美 올리브영 공식 입점…북미 오프라인 공략 가속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의 클리니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올리브영 미국 오프라인 매장에 공식 입점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웰라쥬는 지난 5월 29일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Pasadena)에 위치한 올리브영 미국 패서디나점에 입점을 완료하며, 미국 내 오프라인 첫 거점을 확보했다.올리브영 미국 매장에서는 고농축·고순도 유효 성분을 함유한 웰라쥬 브랜드 핵심 제품 9종을 선보인다. 라인업은 웰라쥬의 대표 제품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을 중심으로 △리얼 히알루로닉 라인 6종 △시카 카밍 라인 2종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 라인 1종으로 구성됐다.올리브영 미국 매장 입점은 그간 웰라쥬가 국내 올리브영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쌓아온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은 지난해 ‘올리브영 어워즈’ 에센스/세럼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채널 내 상위권 판매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웰라쥬는 앞서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아마존과 캐나다 코스트코에도 입점했으며, 현재 전세계 12개국에 진출해 있다. 이러한 글로벌 유통 채널 확대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1~4월 기준 웰라쥬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95% 증가했다.휴젤 관계자는 “미국 올리브영 입점은 캐나다 코스트코에 이어 미국 본토까지 오프라인 유통망을 넓혀 북미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웰라쥬만의 클리니컬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접점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1 09:41
  • 유유제약, 엄태영 의원과 현장 간담회… 의약품 생산 현장 시찰

    유유제약 제천 공장에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충북 제천시단양군)이 방문해 기업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소재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개최됐다. 엄태영 의원은 로봇 도입 공정 및 태양광 발전시설, 인공지능(AI) 도입 업무 효율화 사례 등 유유제약 의약품 생산 현장을 시찰했다.현장 시찰 후 박노용 대표이사, 천준희 공장장, 이장훈 노조위원장 등 유유제약 주요 임직원들과 함께 진행한 간담회에서 정부 약가 정책, 인력 채용, 정주여건 등 기업 내 현안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엄태영 의원은 "대내외 경제 상황 악화로 지역 소재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유유제약 임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 며 "말씀하신 건의사항은 의정활동을 통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노용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기업현안 및 애로사항을 직접 전하는 자리가 마련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린다" 며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이민형 기자 meaning@hankyung.com

    2026.06.01 09:02
  • 보로노이, 차세대 폐암 표적치료제 ‘VRN11’ EGFR 뇌전이 환자서 종양 완전 소실 사례 확인

    보로노이의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VRN11’이 기존 표준치료제 이후 뇌전이가 진행된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폐암 환자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가능성을 보였다. 타그리소 치료 이후 선택지가 제한적인 뇌전이 환자군에서 뇌 병변이 완전 소실된 사례가 확인됐다. 보로노이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에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VRN11의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3세대 EGFR 치료제 투약 이후 뇌전이가 진행된 환자들의 사례와 중추신경계(CNS) 항종양 활성 데이터가 공개됐다.이번 데이터에서 가장 주목받은 부분은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던 뇌 전이 환자군에서 확인된 강력한 종양 반응이다.EGFR 변이 폐암 환자에서 뇌전이는 매우 높은 빈도로 발생하지만, 현재 표준 치료제로 사용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3세대 치료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Osimertinib)’ 치료 이후에는 선택 가능한 치료 옵션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대표적인 미충족 수요(Unmet Needs) 영역으로 꼽혀왔다.현재 항암 치료의 글로벌 표준으로 활용되는 NCCN(미국 국가종합암네트워크,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타그리소 투약 중 뇌 전이가 발생할 경우 SRS(정위방사선수술) 또는 WBRT(전뇌 방사선치료)와 같은 국소 치료를 시행하거나, 수술을 병행하면서 타그리소 치료를 지속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VRN11은 40mg 저용량에서도 뇌 병변이 소실된 사례가 확인되어, 저용량부터 중추신경계(CNS) 내 항종양 활성이 관찰됐다.또한, 이번 ASCO 데이터에는 개별 환자 사례(Case study) 2건이 추가로

    2026.06.01 08:59
  • HLB바이오스텝 자회사, 환경부 화학물질 유해성시험자료 생산사업 수주

    HLB바이오스텝 자회사 HLB바이오코드가 국가사업을 수주하며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 기반 화학물질 독성시험 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HLB바이오코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6년 화학물질 유해성시험자료 생산사업’ 과제 계약을 체결하고, 약 3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화학물질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화학물질 등록·평가 제도에 필요한 유해성시험자료를 생산하기 위한 국가사업으로, HLB바이오코드와 케이엘에스바이오가 공동 수급으로 참여한다.HLB바이오코드는 시험물질 사전 검토, 시험자료 생산, 최종보고서 작성 등 사업 전반을 수행할 예정이다. 케이엘에스바이오는 인체유해성시험과 환경독성 분야를 담당해 화학물질의 인체 영향과 환경 안전성 평가를 맡는다. 양사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뢰성 높은 유해성시험자료를 생산해 국가 화학물질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이번 사업에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 시험지침(OECD Test Guideline, OECD TG)과 ‘화학물질시험방법에 관한 규정’에 근거한 다양한 독성시험이 진행된다. HLB바이오코드는시험물질별 자료생산 및 시험일정 수립, 발주처 승인 등 절차를 거쳐 시험을 수행하고, OECD GLP 기준에 부합하는 보고서와 저작권 등록·활용이 가능한 최종 결과물을 제공할 계획이다.HLB바이오코드는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 기반 비임상·독성시험 전문기관으로, 의약품, 화학물질, 바이오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독성·안전성 평가 경험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독성병리, 유전독성, 반복투여독성, 독성동태 및 분석시험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성

    2026.06.01 08:51
  • 티움바이오 ‘토스포서팁’, 두경부암 1차 치료 시장서 '베스트인클래스' 잠재력 제시

    티움바이오의 이중저해 면역항암제 ‘토스포서팁’이 재발성·전이성 두경부암 1차 치료에서 기존 표준치료 대비 개선 가능성을 보였다.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 현장 발표에서 키트루다 병용 임상 2상에서 1차 치료 환자군의 반응률은 75%,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10.9개월로 나타났다.1일 티움바이오에 따르면 본 학회 포스터 세션을 통해 발표한 데이터는 토스포서팁 및 키트루다(성분명: pembrolizumab) 병용투여 임상 2상 최신 데이터 및 추적관찰 결과로, 지난 22일 초록으로 공개된 치료라인별 반응률 외에도 무진행생존기간(mPFS), 전체생존기간(OS) 데이터 등이 최초 공개됐다. 티움바이오가 ASCO 2026 현장에서 공개한 연구포스터에 따르면, 향후 허가 및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1차 치료라인(1L) 환자군(총 12명)에 대한 반응률은 75%(완전관해 1명, 부분관해 8명),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은 10.9개월을 기록했으며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은 환자들의 생존 및 투약 유지가 지속돼 아직 도달하지 않은 것(NR, Not Reached)으로 나타났다. 또한, 면역항암제 효과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진 PD-L1 CPS 1~19 환자군(총 6명)에서도 67%의 고무적인 반응률(부분관해 4명)을 나타냈다. 현재 1차 표준치료요법인 키트루다 및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의 유효성 결과와 비교할 때 토스포서팁 병용요법의 임상 결과는 재발성 및 전이성 두경부암 영역에서 경쟁력 있는 유효성을 시사했다.토스포서팁의 1L 환자군 mPFS 결과는 표준치료제인 키트루다 또는 키트루다+화학항암제 병용 요법의 PFS 대비 각각 3배 또는 2배 증가한 수치다. 또한,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신약지정(BTD)을 획득한

    2026.06.01 08:49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췌장암 신약 ‘PBP1510’ 임상 2a상 진입 로드맵 구체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의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후속 임상개발 로드맵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최근 유럽종양학회(ESMO) 2026 연례 학회에 초록 접수를 마치며 유효성·안전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종양학계에 후속 임상 개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지난 5월 12일 마감된 ESMO 2026 초록 접수에는 PBP1510의 핵심 유효성 및 안전성 데이터가 반영됐다. 이번 학회 발표의 주저자는 미국 노스웰 헬스 암연구소 소속이자 본 임상의 총괄 책임자인 의학종양학자 닥터 킹(Dr. King)이 맡아 글로벌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앞서 ESMO 2025에서 PBP1510(ulenistamab)의 PAUF 표적 기전과 초기 임상개발 결과를 소개한 바 있다. 당시 회사는 총 32명의 임상 환자 투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30mg/kg 단독 투여 및 10mg/kg 병용 투여까지 용량제한독성(DLT) 없이 안전성을 확인했다는 점을 강조했다.올해 ESMO 2026에서는 그동안 축적된 유효성·안전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후속 임상 2a상 설계와 글로벌 개발 방향을 더욱 구체화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현재 진행 중인 임상 1상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투약 용량과 투여 전략을 검토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임상 2a상 진입을 목표로 후속 개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와 함께 ESMO 2026을 앞두고 PBP1510의 후속 임상 논의를 위한 자문협의회(Advisory Board) 구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발표 자료에는 2026년 5월 15일까지 축적된 임상 데이터와 임상 2a상 디자인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임상시험 책임자(PI)인 닥터 킹을 비롯해 향후 임상 2a상을 이끌 글로벌 핵심 의견리더(KOL) 및 잠재적

    2026.06.01 08:42
  • SK바이오사이언스, 송도 신사옥서 가족 초청 행사 개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구성원 가족들을 송도 본사로 초청해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0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구성원 및 가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초청 행사 ‘슼박사네 집들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성원들이 일하는 공간을 가족과 함께 경험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동시에, 구성원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1월 본사 및 연구소를 송도로 이전한 이후 처음으로 구성원 가족들을 초청해 회사의 미래 비전과 업무 환경을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송도 신사옥은 연구(R), 공정개발(PD), 사업개발(BD), 마케팅 기능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통합 거점으로, 글로벌 백신·바이오 사업 확대를 위한 핵심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행사는 ‘송도 신사옥 집들이’를 콘셉트로 자유롭게 사옥을 둘러보고 즐길 수 있는 오픈하우스 형태로 운영됐다. 가족들은 실제 구성원들이 근무하는 사무공간과 연구시설을 둘러보는 투어를 비롯해, 가족사진 촬영, AI 직업 탐색 포토존, 사랑의 우체통 등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또한 ‘바이오 실험실’, ‘꼬마 실험실’ 등 SK바이오사이언스의 정체성을 반영한 맞춤형 과학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자녀들이 부모의 일과 바이오 산업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와 함께 1층 로비와 야외 공간에는 게임존, 컬러링존, 푸드트럭, 카페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이 조성됐다. 사옥 곳곳에는 회사의 역사와 주

    2026.06.01 08:39
  • 씨엔알리서치, ‘베이지안 접근법’ 임상 전략 웨비나 개최

    씨엔알리서치가 오는 24일 ‘임상시험에서 베이지안 접근법의 효과적 활용: 규제 관점 및 실무적 통찰’을 주제로 제6회 공식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최근 소아·희소질환과 같이 환자 수가 제한적인 임상 영역이 확대되면서, 컴퓨팅 기반 모델링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 임상 데이터와 신규 데이터를 함께 활용하는 베이지안(Bayesian) 접근법이 주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의약품청(EMA) 역시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베이지안 접근법에 대한 이해는 글로벌 규제 대응과 임상개발 전략 수립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규제기관은 베이지안 분석 적용 시 계산 알고리즘의 신뢰성과 재현 가능성을 확보하고, 명확한 성공 기준을 사전 설정하도록 강조하고 있다. 또한 시뮬레이션 기반 검증을 통해 운영 특성을 엄격하게 평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이번 웨비나에서는 Alan Phillips 박사(ICON Clinical Research 전 글로벌 생물통계 책임자)와 유아미 박사(씨엔알리서치 BS Advisor)가 베이지안 접근법에 대한 글로벌 규제기관의 관점과 주요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희귀질환·소아 임상과 외부 데이터 활용 전략을 폭넓게 조망한다.유 박사는 “베이지안 접근법은 제한된 데이터 환경에서도 임상시험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전략”이라며 “이번 웨비나가 최신 규제 흐름을 이해하고 임상 설계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웨비나 참가 신청은 씨엔알리서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오는 19일까지 사전 접수가 진행된다. 해외 연사 세션은 영어로 진

    2026.06.01 08:36
  • 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서울병원, AI·의료데이터 접목 공동연구 협약 체결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김경아 사장)와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 교수)이 지난달 29일 바이오 메디컬 분야의 차세대 기술 역량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삼성서울병원은 협의체 및 연구자문위원회를 운영해 2030년 말까지 다양한 연구 과제를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성서울병원이 보유한 풍부한 의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최적의 환자 치료 기술 개발 및 신약 타깃 발굴 플랫폼 기술 구축을 목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확보한 연구 데이터를 향후 항체-약물 접합체(ADC) 등 신약 개발 및 임상 전략에도 활용할 계획이다.협약식에 참석한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만의 차별화된 헬스케어 생태계를 활용해 환자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고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며,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환자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하는 연구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미래의료는 초정밀 의료를 구현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미래의료를 앞당기고, 우리나라 의료가 세계로 뻗어 나가도록 삼성바이오에피스와의 협력을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이민형 기자 meaning@hankyung.com

    2026.06.01 08:32
  • 한미약품, 릴리에 ‘소네페글루타이드’ 기술이전…최대 1.9조원 규모

    한미약품이 일라이 릴리에 단장증후군 후보물질 ‘소네페글루타이드’를 최대 12억6000만달러(약 1조8973억원) 규모로 기술이전한다.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릴리로부터 확정 계약금 7500만 달러(한화 약 1129억원)를 수령하며, 임상 개발, 규제 승인 및 상업화 마일스톤 달성 시 최대 11억8500만 달러(한화 약 1조7844억원)를 추가로 수령할 수 있다. 또한 한미약품은 제품 출시 이후에는 별도의 로열티를 수취할 예정이다. 소네페글루타이드는 한미약품이 독자적으로 보유한 바이오의약품 지속형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TM)가 적용된 신약 후보물질이다. 한미약품은 랩스커버리 플랫폼이 적용된 바이오신약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를 획득한 바 있으며, 현재 동일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5개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한미약품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2의 장 성장 촉진, 염증 완화, 장 점막 보호 및 재생 등 생물학적 효과에 주목해 다양한 비임상 연구를 통해 이를 입증해왔으며, 다양한 적응증에서의 치료 가능성을 주요 학회를 통해 발표한 바 있다. 현재는 단장증후군(Short Bowel Syndrome)을 적응증으로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한미약품은 현재 진행 중인 단장증후군 글로벌 임상 2상을 완료 시점까지 수행할 예정이며, 릴리는 소네페글루타이드의 비임상 및 임상 데이터에 근거하여 추가 임상 시험을 추진할 예정이다.릴리는 이번 계약으로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소네페글루타이드의 개발, 제조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한미그룹 임주현 부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혁신 기업인 릴리가 소네페글루타이

    2026.06.01 08:28
  • 신신제약 신신파스 아렉스, K-BPI 소염진통제 부문 8년 연속 1위

    신신제약은 지난 28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신신파스 아렉스’의 2026년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소염진통제 부문 1위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인증식에는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이사 회장과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해 인증패 전달과 함께 브랜드파워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신신파스 아렉스는 올해 K-BPI 조사에서 총점 606.3점을 기록하며 8년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2위 브랜드와는 156.7점의 격차를 보이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안정적인 시장 우위를 이어갔다. 이는 전체 8개 브랜드 평균 점수인 354.2점의 약 1.7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산업 전반의 신뢰도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브랜드 인지도 부문에서는 최초 인지율, 비보조 인지율, 보조 인지율 등 인지도 3대 지수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소비자 머릿속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이자 국민 대다수가 알고 있는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브랜드 충성도 역시 4년 연속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며 브랜드 이미지, 선호도, 구입 가능성 등 모든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순한 시장 점유율을 넘어 소비자와의 신뢰 관계가 지속적으로 축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연상 이미지 분석 결과에서는 ‘시원한’ ‘효과적인’ ‘신속한’이 지배적인 키워드로 나타나 제품 효능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뚜렷하게 형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실제 구입 경험자들의 긍정적인 구전 효과와 추천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며, 소비자 만족도에 기반한 브랜드 파워의 선순환 고리가 창출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

    2026.05.29 17:14
  • 유한양행, 스킨케어 브랜드 '더이유' 론칭…모델에 DAY6 원필

    유한양행이 60년 비타민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피부 환경에 최적화된 비타민 포뮬레이션과 전달 기술을 담아낸 스킨케어 브랜드 ‘더이유(THE·I·YU)’를 공식 출시했다.29일 유한양행은 브랜드의 첫 공식 모델로 그룹 DAY6(데이식스) 멤버 원필을 발탁하고 론칭 캠페인을 전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더이유’는 유한양행의 기술력을 집약해 ‘피부 변화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는 철학으로 탄생한 브랜드다. 브랜드명은 한국어 ‘더 행복할 이유’와 한자어 ‘得理由(이유를 얻다)’의 의미를 동시에 담았으며, 영문 표기 ‘THE·I·YU’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직관적 인지도 함께 고려했다.브랜드 출시와 함께 처음으로 선보이는 라인은 비타민 기반의 스킨케어 ‘비타 엑소좀 8000(VITA EXOSOME 8000™)’ 시리즈다. 시그니처 성분인 ‘VITA EXOSOME 8000™’은 8가지 비타민과 비타민나무 열매추출물 유래 엑소좀 성분을 결합한 독자 포뮬러다. 특히 특허 마이크로버블 공법을 적용해 유효 성분의 안정성과 피부 전달력을 높였으며, 글루타치온과 나이아신아마이드를 배합해 브라이트닝 효과를 더했다.제품 라인업은 분기별로 순차 공개된다. 올해 2분기에는 △비타 엑소좀 8000 생기 흡수 앰플 △비타 엑소좀 8000 광채 잠금 수분크림 △비타 엑소좀 8000 생기 리바이탈 미스트 등 3종을 우선 출시한다. 이어 3분기에는 세럼, 마스크팩, 토너패드, 립밤 등 추가 라인업을 선보이며 비타민 기반 스킨케어 시리즈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첫 공식 모델로 발탁된 DAY6 원필은 특유의 맑고 진정성 있는 이미지를 중심으로 브랜드 핵심 메시지인 &lsqu

    2026.05.29 17:09
  • 유한양행, 대사이상지방간염 치료제 ‘YH25724’ 임상 1상 시험계획 식약처 승인

    유한양행은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치료제 후보물질 ‘YH25724’에 대한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9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YH25724’는 섬유아세포성장인자21(FGF21)과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이중 작용기전을 갖는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이다. 유한양행의 자체 단백질 엔지니어링 기술과 제넥신의 지속형 항체 융합 플랫폼인 HyFc 기술이 적용돼 있다. 전임상 연구에서는 FGF21과 GLP-1의 이중 작용을 통해 지방간염 개선, 항섬유화 효과, 간세포 손상 및 간 염증 감소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이번에 승인된 임상 1상 시험은 ‘YH25724’의 국내 첫 임상시험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단회 투여 파트와 12주간 반복 투여 파트로 구성된다. 회사는 본 시험을 통해 ‘YH25724’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PK) 및 약력학(PD) 특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김열홍 유한양행 연구개발(R&D) 총괄 사장은 “이번 임상 1상 시험을 통해 한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투여 용량에서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고 약력학 지표 평가를 바탕으로 예비적 개념 증명(preliminary proof of concept) 가능성을 탐색할 계획”이라며 “연내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YH25724’는 2019년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 이하 BI)에 기술수출되었다가 2025년 기술 반환 이후 유한양행이 자체 개발을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이다. BI에서는 안전성, 내약성, PK 및 PD 특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 1상 시험 3건이 수행된 바 있다. 한편, 유럽간학회(EASL) 2026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BI에서 수행한 임상 1상 시험결과는 오는 5월 스페인에서 개최

    2026.05.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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