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김주완 기자
    김주완 기자 테크&사이언스부
  • 구독
  • 한국경제신문 스타트업부 기자입니다.
    한국 스타트업을 응원합니다.

  • 미들마일 시장 '디지털 물결'[인포그래픽]

    그래픽=허라미 기자관련 기사를 보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2024.04.06 08:26
  • 'AI 변호사'에 법조계 뒤집어졌다 [인포그래픽]

    그래픽=이정희 기자관련 기사를 보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2024.04.06 08:22
  • 토종 AI 반도체 기업의 도전 [인포그래픽]

    관련 기사를 보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2024.04.06 08:18
  • 중동에 진출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스파크랩, 사우디 투자부 초청 세미나 개최[Geeks' Briefing]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5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스파크랩,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초청 사우디 진출 세미나 개최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오는 19일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센터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을 원하는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스파크랩이 개최하고 드림플러스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막대한 자금력을 토대로 IT, 콘텐츠, 인공지능(AI) 등 첨단 분야 산업 확장에 나서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국내 창업자 및 투자자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의 마제드 알에이드 국장이 연사로 참여해 사우디 창업 및 투자 생태계와 관련 규제 등을 소개한다.테라클, 105억원 시리즈A 투자유치 완료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업 테라클이 창업 2년 9개월 만에 105억원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 회사는서울경제진흥원의의 ‘2023 마곡 위코노미 스타트업 챌린지’에 최종 선정된 적이 있다. 테라클은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통해 ESG 솔루션을 제공한다. 테라클의 권기백 대표는 “마곡 대·중소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원한 SBA에 감사드리며 대기업과의 협력과정을 통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난제를 빠르게 해결하면서 기술 고도화를 이뤘다"고 말했다.에이블리, 가상 피팅 서비스 '쇼핑몰 전용 인공지능(AI) 프로필’ 출시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쇼핑몰 상품을 온라인에서 가상 시착해 볼 수 있는 ‘쇼핑몰 전용 인공지능(AI) 프

    2024.04.05 14:12
  • 투자 혹한기…日대기업은 지갑 열어 스타트업 키웠다

    일본 최대 은행 미쓰비시UFJ은행의 벤처캐피털(VC) 자회사인 미쓰비시UFJ캐피털은 지난 2월 일본 최대 로보어드바이저 스타트업 웰스나비에 150억엔(약 1332억원)을 투자했다. 모기업의 금융 서비스에 웰스나비 솔루션을 활용하기 위해서다. 웰스나비는 이번 투자금으로 신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미쓰비시UFJ캐피털은 일본의 대표적 기업형 벤처캐피털(CVC·대기업 VC)로 꼽힌다. 이 CVC가 투자한 스타트업 중 918개가 기업공개(IPO)에 성공했다. 미쓰비시UFJ캐피털 관계자는 “우리의 목표는 투자 대상(스타트업)과 성장하면서 우리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 비결일본 스타트업 생태계의 주인공은 CVC다. 대기업 자금이 스타트업으로 흘러들어 생태계를 키우는 선순환이 이뤄지는 모습이다. 복잡한 규제로 CVC 활동에 제약이 많은 한국과는 대조적이다.4일 미국 스타트업 분석업체 CB인사이츠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투자 건수 기준 글로벌 CVC 상위 10개사의 절반을 일본 기업이 차지했다. 1~3위가 모두 일본 CVC였다. 해당 기간에 미쓰비시UFJ캐피털이 22개 스타트업에 투자해 가장 많았다. SMBC벤처캐피털(18개), 미즈호캐피털(15개) 등 다른 일본 기업도 3위권에 올랐다. 다음으로 미국(구글벤처스, 인텔캐피털)과 한국(KB인베스트먼트, 삼성넥스트)의 2개사가 10위권에 들었다.CVC가 적극적으로 지갑을 열면서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일본 펀드의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다. 영국 시장조사업체 프레킨에 따르면 일본 스타트업 펀드의 지난해 말 기준 투자 잔액은 97억달러로 10년 전(13억3000만달러)보다 일곱 배 이상 늘었다. 투자 잔액은 VC 펀드 중

    2024.04.04 18:33
  • 와디즈파트너스, 모태펀드 라이콘 분야 최초 위탁운용사로 선정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가 투자 전문 자회사 와디즈파트너스가 라이콘 분야 모태펀드의 최종 GP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올해 정부가 신설한 라이콘 펀드는 라이프스타일 및 로컬  분야에서 혁신적인 사업 모델로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전용 펀드로 신설했다. ‘와디즈파트너스는 상반기 중 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이 중 30억 원을 모태펀드에서 출자할 예정이다.와디즈파트너스는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기업가형 소상공인 매칭 융자 '립스(LIPS)' 사업과 더불어 모태펀드 투자 재원을 활용했다. 올해는 더 많은 유망 기업에게 라이프스타일 분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기업 및 관련 기관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및 소상공인과 동반 성장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와디즈파트너스의 소강섭 대표는 “와디즈에는 대중에게 투자받는 ‘크라우드펀딩’ 단계에서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성공 경험을 쌓는 잠재력 있는 라이프스타일 및 로컬 브랜드들이 다수 있다”며 “와디즈파트너스는 앞으로 성공적인 동반 성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라이콘 분야 투자가 정책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재무적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새로운 투자 분야임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2024.04.04 10:09
  • '보행로봇' 라이온로보틱스, 컴퍼니케이 등서 투자 유치 [긱스]

    보행 로봇 제조 스타트업 라이온로보틱스가 컴퍼니케이파트너스와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라이온로보틱스는 황보제민 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창업한 기업이다. 로봇 설계와 보행 제어 분야에서 10여 년 동안 연구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립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로봇 ‘라이보2’는 네 다리를 사용해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김주완 기자

    2024.04.03 17:38
  • 단짝 친구 알려주고 식습관도 분석…유치원에 'AI 쌤' 떴다 [긱스]

    “아이가 좀 산만한 편입니다.” “우리 아이가 활동적이긴 하지만 그 정도는 아니에요.”이전 같으면 평행선을 달렸을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의 대화다. 논쟁을 끝낸 것은 인공지능(AI)이다. AI 스타트업 플레이태그의 영유아 행동 분석 서비스 ‘스토리라인’을 보여주면 학부모들이 수긍한다는 게 일선 어린이집의 설명이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폐쇄회로TV(CCTV)로 아이의 행동을 분석한 AI가 수치를 들어 아이의 특성을 알려준다. ‘어린이집에서 걸음 수가 반 친구보다 최대 다섯 배 많고, 교우 관계 시간은 30% 정도 적다’는 식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적극적으로 참여한 활동 프로그램, 대화를 가장 많이 한 친구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어린이집으로 들어간 AIAI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선생님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플레이태그는 AI 기반 행동 분석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집 등의 영유아 행동을 기록하는 솔루션인 스토리라인을 개발했다. 부모의 동의를 받아 CCTV로 찍힌 아이의 행동을 AI로 분석한다. 이 회사를 창업한 박현수 대표는 미국 미네소타주립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3차원(3D) 행동 복원 인식 분야의 전문가다. 플레이태그는 100여 개 교실에 스토리라인을 제공 중이다. 박 대표는 “기술을 고도화해 아이의 전체적인 발달 상태도 분석할 것”이라고 말했다.푸드 AI 스타트업 누비랩은 어린이집 원아의 급식 데이터를 AI로 분석한다. 아이의 식판을 사진으로 찍어 식습관을 파악한다. 해당 서비스인 ‘냠냠키즈’는 전국 100여 곳의 어린이집에서 사용하고 있다. 지난달 누비랩이 내놓은 급식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국내 어린이집 원아들은 삼겹

    2024.04.03 17:36
  • 엑스와이지, 신기술 로봇카페 솔루션 출시…업스테이지는 LLM 평가 플랫폼 공개[Geeks' Briefing]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3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엑스와이지, 신기술 적용한 로봇카페 솔루션 ‘바리스브루 3.0’ 공개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가 로봇카페 솔루션의 세 번째 버전인 ‘바리스브루 3.0’을 출시했다. 바리스브루는 결제와 실시간 관제운영, 음료제조, 스낵 픽업, 픽업대 서비스와 음성 안내 및 음악 재생까지 카페의 모든 기능을 수행한다. 엑스와이지는 기존 바리스브루의 크기를 축소하면서 스마트픽업존, 인공지능 비전기술 등 다양한 기술을 개선 및 추가 적용했다. 새로 도입된 스마트픽업존은 디스플레이를 내장해 주문자의 이름과 메뉴명, 주문번호를 나타내고 제조 상황을 알린다. 픽업존의 개수도 기존의 4배인 24개로 늘어나 픽업 지연에 따른 제조 지연을 방지한다.스파르타코딩클럽, 2030 코딩 교육 브랜드 인지도 1위 달성IT스타트업 팀스파르타가 자사 온라인 코딩 강의 서비스 ‘스파르타코딩클럽’이 코딩 교육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팀스파르타가 지난 1월 리서치 전문 업체 오픈서베이를 통해 전국 2030 남녀 1000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딩 교육 업체 중 ‘인지하고 있는 브랜드(22.7%)’, ‘수강 의향이 있는 업체(29.8%)’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에 진행한 조사 결과보다 최대 5계단 상승한 순위다.업스테이지, 노코드 LLM 평가 플랫폼 전면 공개업스테이지가 자사가 개발한 노코드 LLM 종합 평가 플랫폼 ‘이벨버스’를 무료로 공개한다. 통상 LLM 성능 평가에는 특정 데이터셋을 기준으로 응답 정확도를 기록한 ‘벤치마크’ 지표

    2024.04.03 10:59
  • 쏘카 타고 4월에 가장 많이 간 곳은 경주 고분·불국사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쏘카는 쏘카 정차지 데이터 분석 플랫폼 '소피아'를 활용해 최근 2개년 동안 4월 한달 동안 회원들이 많이 방문한 지역을 분석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2022년과 2023년 4월 1일부터 30일까지의 쏘카 정차지 데이터를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기간 동안 4시간 이상 이용 건 중 1시간 이상 시동을 끄고 정차한 차량의 위치를 기반으로 추출했다.조사 결과, 같은 기간 전체 쏘카 예약 건 중 약 6%에 해당하는 비율이 평균 46시간 이상 카셰어링을 대여해 경상북도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많이 방문한 지역은 △경주시 △포항시 △구미시 △경산시 △안동시 순으로 집계됐다.각 지역별 선호 방문지별로 보면 경주시는 황남동 고분군, 불국사, 첨성대, 보문관광단지 등이 높았다. 포항시는 영일대해수욕장, 구룡포, 호미곶 해맞이광장, 죽도시장, 두호항 등이었다. 안동시는 안동하회마을, 안동 문화의거리, 월영교, 안동갈비골목, 도산서원 등, 구미시는 진평음식특화거리, 구미인동시장 등이었다.고객의 최초 유입 경로를 살펴본 결과 다른 지역에서 쏘카를 대여해 경상북도로 이동한 비중은 전체 예약 건수의 45% 수준이다. 출발지는 서울, 부산, 울산, 경기 등으로 나타났다. KTX역 근처 쏘카존에서 차량을 예약한 비율은 27%로 교통수단으로 최초 이동 후 인근 쏘카존을 통해 지역 내로 이동한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 고객 연령대는 20대 48.8%, 30대 28%, 40대 이상 23.2%이다.쏘카 회원들이 경상북도 지역에서 숙박시설과 카셰어링을 연계 이용한 건을 확인하기 위해 방문 지역에 위치한 숙박시설 인근 250미터 내에서 자정(밤 12시)을 포

    2024.04.03 08:52
  • "아이가 산만한 편이네요"…유치원에 뜬 '똑똑한 선생님' 정체

    "아이가 좀 산만한 편입니다." "우리 아이가 활동적이긴 하지만 그 정도는 아니에요." 이전 같으면 평행선을 달렸을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의 대화다. 논쟁을 끝낸 것은 인공지능(AI)이다. AI 스타트업 플레이태그의 영유아 행동 분석 서비스 ‘스토리라인’을 보여주면 학부모들이 수긍한다는 게 일선 어린이집의 설명이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폐쇄회로TV(CCTV)로 아이의 행동을 분석한 AI가 수치를 들며 아이의 특성을 알려준다. ‘어린이집에서 걸음 수가 반 친구보다 최대 다섯 배 많고, 교우 관계 시간은 30% 정도 적다’는 식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적극적으로 참여한 활동 프로그램, 대화를 가장 많이 한 친구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어린이집으로 들어간 AIAI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선생님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플레이태그는 AI 기반 행동 분석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집 등의 영유아 행동을 기록하는 솔루션인 스토리라인을 개발했다. 부모의 동의를 받아 폐쇄회로TV(CCTV)로 찍힌 아이의 행동을 AI로 분석한다. 이 회사를 창업한 박현수 대표는 미국 미네소타주립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3차원(3

    2024.04.03 08:05
  • 세계 최초로 동형암호 사업화…크립토랩, 마크로젠에 기술 공급계약 체결

    동형암호 기술 기업 크립토랩이 유전체분석 전문기업 마크로젠과 동형암호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력의 핵심은 크립토랩이 자체 개발한 ‘혜안 유전체분석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은 데이터를 암호화한 상태에서 처리와 분석이 가능한 첨단 동형암호 기술을 이용했다. CKKS 스킴을 기반으로 개발된 것이다. 동형암호 기술은 데이터를 암호화된 상태로 연산 및 분석을 돕는다. 이번 계약은 동형암호 기술을 사업화한 세계 최초의 사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사는 유전체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에 동형암호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환자의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앞서 양사는 2023년 4세대 암호기술로 업계 최초로 유전체 동형암호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사업화까지 협의한 것으로 마크로젠은 해당 솔루션을 유전체 분석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2024.04.02 14:10
  • '디지털 식당' 뜨자…외식테크에 뭉칫돈

    급격히 오른 인건비와 인력난으로 정보기술(IT) 솔루션을 도입하는 음식점이 늘고 있다. 벤처캐피털(VC)도 이런 흐름을 감안해 ‘외식테크’ 스타트업에 앞다퉈 자금을 넣고 있다. 업계에서는 식당의 디지털 전환 흐름이 최소 4~5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외식테크 스타트업 승승장구31일 업계에 따르면 테이블오더 서비스업체 티오더는 시리즈B(사업 확장 단계)를 통해 300억원의 투자금 유치를 추진 중이다. 산업은행과 LB인베스트먼트는 130억원을 먼저 투자했다. 티오더는 조간만 나머지 170억원의 투자 유치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티오더가 자금 조달에 나선 것은 ‘태블릿 주문’ 수요가 폭발하고 있어서다. 이 회사는 음식 주문을 돕는 태블릿의 신규 수요를 월평균 1만 대 이상으로 내다보고 있다.앞서 오프라인 주문 서비스 테이블로를 운영하는 창업인은 지난해 11월 프리시리즈A(사업화 단계)에서 투자금 23억원을 확보했다. 스파크랩, CJ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테이블 주문, 웨이팅 솔루션 등 음식점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히어도 지난해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사람 직원을 대체하는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에도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서빙 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는 최근 LG전자로부터 6000만달러(약 807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이 업체는 올해 1000대 이상의 서빙 로봇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 다른 서빙 로봇 솔루션업체 비-로보틱스는 지난해 11월 3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모바일 앱 제작사 치타모바일이 이 회사에 투자했다.조리 로봇을 개발하는 기업도 몸값이

    2024.03.31 17:55
  • "왜 식당 직원 사라지나 했더니"…이곳에 '뭉칫돈' 우르르 몰린다

    무인 주문과 로봇 서빙·조리 등의 외식테크 스타트업에 투자가 몰리고 있다. 급격히 오른 인건비와 심각한 인력난에 관련 솔루션을 도입한 음식점이 늘어나면서다. 이들 업체는 국내 시장을 발판으로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외식테크로 몰리는 투자31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최근 테이블오더 서비스업체 티오더가 시리즈B(사업 확장 단계)에서 300억원의 투자금 유치를 추진 중이다. 산업은행과 LB인베스트먼트는 이달 130억원을 먼저 투자했다. 티오더는 조간만 나머지 170억원의 투자 유치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오프라인 주문 서비스 테이블로를 운영하는 창업인은 지난해 11월 프리 시리즈A(사업화 단계)에서 투자금 23억원을 확보했다. 스파크랩, CJ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테이블 주문, 웨이팅 솔루션 등 음식점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히어도 지난해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식당의 다른 인력을 대체하는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에도 뭉칫돈이 몰렸다. 서빙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는 최근 LG전자로부터 6000만달러(약 807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2024.03.31 10:17
  • 업스테이지, AI 최고 권위 학회에서 논문 채택…아이지에이웍스 매출은 24% 감소[Geeks' Briefing]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29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업스테이지 솔라 논문, 자연어 처리 최고 권위 학회 ‘NAACL’ 채택업스테이지가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개발 논문이 글로벌 탑티어 자연어 처리(NLP) 학회에 채택됐다. ‘NAACL 2024(북미 전산언어 학회)’에서 솔라 개발 논문을 발표한다. 이번 NAACL 2024에 채택된 업스테이지 논문은 김다현 연구원, 박찬준 수석 연구원 등의 주도로 김성훈 대표, 이활석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주요 경영진까지 모두 참여한 업스테이지 기술력의 집약체다. 해당 논문은 ‘깊이 확장 스케일링(DUS: Depth-Up Scaling)’이라는 기법으로 LLM의 깊이 차원을 확장하여 모델 규모를 늘리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했다. 빅뱅엔젤스, '2024 해외실증 PoC 지원 프로그램' 참가 기업 모집크로스보더 액셀러레이터 빅뱅엔젤스가 중소기업벤처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해외실증 PoC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할 15개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해외 실증 PoC(Proof of Concept) 지원 프로그램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창업기업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글로벌 대기업의 인프라 및 사업 적용을 통한 현지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실증 지원금 9000만원과 해외 실증을 위한 사전 준비, 글로벌 대기업 매칭 및 실증, 네트워킹, 후속 투자 연계 등 실증 전 과정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클로봇, 원더풀플랫폼과 협력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이 원더풀플랫폼과 서비스 로봇 분야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클로봇과

    2024.03.29 16:17
  • 디캠프와 특허청이 함께한 3월 디데이서 '퍼스트랩' 우승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지난 28일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 주관한 3월 디데이에서 퍼스트랩이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디데이에는 총 5개 팀이 40 대 1 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올랐다. 우승상인 특허청장상을 차지한 퍼스트랩은 초음파를 한군 데로 모으는 '초음파 집속 기술'을 활용해 나노 분산·유화 장비를 개발했다. 분산·유화 기술은 둘 이상의 물질을 고르게 섞고 이를 유지하는 기술이다. 화장품, 의약품, 이차 전지 제조 등에 필요한 기술이다. 퍼스트랩의 나노 분산·유화 장비는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아 보다 안전하면서도 나노 단위의 매우 균일한 분산·유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연구용·소형 장비를 판매 중이다. 연내 생산용 장비를 출시할 계획이다. 우승팀에게는 IP 사업화 관련 통합 솔루션 지원 사업인 ‘IP C&D 전략 지원사업’ 우선 선발 혜택이 주어진다.디캠프상을 받은 엠씨이는 산업 곤충으로 알려진 밀웜을 활용해 폐스티로폼을 분해하고 프리미엄 비료를 개발한다. 밀웜의 스티로폼 분해 효율을 높여주는 피드블록을 개발해 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밀웜 손실률을 97% 낮추고, 스티로폼 분해율은 45% 높였다. 엠씨이는 분해 과정에서 생성되는 부산물을 가공해 스마트팜에 널리 사용되는 프리미엄 비료인 휴믹산을 인공 생산한다. 연갈탄을 채굴하는 기존 생산 방식 대비 비료 1kg 당 13kg 의 탄소 저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디캠프상 수상팀에게는 디캠프·프론트원 우선 입주권이 제공된다.텍스타일리는 버려지는 의류에 재활용 기술을 접목해 재생 플라스틱 소재를 생산한

    2024.03.29 08:51
  • 쏘카, 박재욱 대표 연임…신임 사외이사에 윤자영 무신사 비상무이사 선출

    쏘카는 '2024년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박재욱 대표 연임과 강상우 센트랄그룹 총괄책임 사장의 사외이사 재선임건이 통과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2인과 기타비상무이사 1인을 새롭게 선임해 독립성은 물론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윤자영 무신사 기타비상무이사(전 스타일쉐어 대표이사)와 이준만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새로 사외이사로 선출됐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금현애 옐로우독 대표이사가 뽑혔다. 쏘카는 총 9명의 이사회 인원 중 30% 이상인 3인을 여성으로 구성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경험있는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이 외에도 감사보고서, 영업보고서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회에서 기 부여한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8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주총 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박재욱 대표는 오는 2027년 주총까지 3년간 임기의 대표이사로 재선출됐다. 이사회는 사외이사 중심의 위원회를 구성, 독립적이고 투명한 이사회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사외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 2인만으로 이사회 내에 감사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보상위원회, ESG위원회도 기타비상무이사와 사외이사를 과반으로 구성해 운영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최대한 보장했다.박재욱 쏘카 대표는 “이번 주총과 이사회를 통해 쏘카가 추진하는 중장기 성장 전략인 '쏘카2.0'의 고도화와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전반을 지원하는 이사회 구성이 이뤄졌다"며 “

    2024.03.28 16:53
  • 정보보호 스타트업 디사일로…SV인베·산업은행서 투자 유치 [긱스]

    정보보호 기술 스타트업 디사일로가 SV인베스트먼트와 산업은행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국내 금융권에서 동형암호 기술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디사일로는 동형암호 기술을 개발한 업체다. 동형암호는 암호화된 데이터를 풀지 않고도 해당 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이다. 디사일로는 2022년 하나은행과 동형암호 기반 관련 서비스를 상용화했다.김주완 기자

    2024.03.27 17:55
  • '아날로그 일본' 바꿔놓는 韓 DX 스타트업 [긱스]

    한국 스타트업이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일본 정부와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다.27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코딩 교육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는 최근 일본 지사를 설립하기 위해 현지 지사장을 찾고 있다. 이 회사는 작년 일본에서 기업용 강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팀스파르타 관계자는 “엔지니어 단기 육성 프로그램, 비개발직군 대상 인공지능(AI) 연수 프로그램 등으로 법인 고객을 끌어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프롭테크(부동산 기술) 스타트업 큐픽스는 최근 일본 통신 기업 NTT와 계약을 맺고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이 회사는 건설 현장과 대규모 시설 등을 원격 관리하는 솔루션 큐픽스웍스를 일본에 판매할 계획이다. 배석훈 큐픽스 대표는 “일본에선 인건비 상승, 노동력 고령화 등으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건설 공정 관리나 시설 유지 보수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인플루언서 영향력 분석 스타트업 피처링은 지난 2월 일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일본 기업 플래그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피처링은 인플루언서 검색, 마케팅 협업 제안 등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 과정을 고객사가 직접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제공한다.AI 기반 자연어처리 전문 기업 브레인벤쳐스는 웹툰 AI 자동 번역기 메타포로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메타포는 웹툰의 디자인을 살리고 문맥까지 고려한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일본 시장에서 성과를 내는 스타트업도 나오고 있다. 업무용 온라인 메신저 채널톡을 앞세워 2018년 일본 시장에 진출한 채널코퍼레이션은 베이크루즈, 빔즈 등 일본 유명 패션 브랜드를 포

    2024.03.27 17:54
  • 금감원 '해임 권고' 압박에도…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연임

    국내 최대 택시 호출 플랫폼 기업 카카오모빌리티는 27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류긍선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 주주들이 정부의 압박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카카오모빌리티가 분식회계를 한 혐의가 있다며 류 대표 해임을 권고했다.이날 주총에선 류 대표 선임 건과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에 대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최근 금감원이 분식회계라고 지적한 총액법 회계 기준을 순액법으로 바꿔 정정 공시한 내용도 승인됐다.그동안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 택시 사업을 하면서 기사(개인택시)나 택시회사(법인 택시)로부터 운행 매출의 20%를 로열티 명목으로 받았다. 대신 업무제휴 계약으로 해당 사업자에 광고와 데이터 등의 대가로 16~17%를 돌려줬다. 이런 방식으로 카카오모빌리티는 총액법을 적용해 20% 전체를 자사 매출로 계상해왔다.금감원은 작년부터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한 감리를 진행해 최근 이 회사에 분식회계 혐의가 있다는 결론을 냈다. 총액법 대신 순액법을 적용해 운임의 3~4%만을 매출로 계상해야 했다는 게 금감원의 판단이다. 9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류 대표 해임을 권고한 것도 분식회계 혐의에 따른 것이다.그동안 업계에선 금융당국의 잇따른 강경 조치 탓에 류 대표의 연임이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자사 플랫폼의 가맹 택시에만 호출을 몰아준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25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기도 했다.카카오모빌리티의 모회사인 카카오의 판단은 달랐다. 류 대표의 임기 1년을 보장하는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견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2024.03.27 17:49
  • 코스포, '슬러시드 15' 참가 스타트업 모집…김기준 카카오벤처스 대표 공식 취임 [Geeks' Briefing]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27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코스포, 부산 슬러시드 2024 ‘슬러시드 15’ 참가 스타트업 모집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오는 6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슬러시드 2024(BUSAN Slush’D 2024)’에 참가할 스타트업 ‘슬러시드 15(Slush’D 15)’을 모집한다. 슬러시드(Slush’D)는 핀란드의 대형 스타트업 행사 '슬러시(Slush)’가 진행하는 로컬형 스핀오프 이벤트다. 국내에서는 작년 코스포가 부산에서 처음 개최했다. 슬러시드 15는 ‘도시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Glocalizing Busan Startups!)’이라는 행사 취지에 맞춰 지역에 산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스타트업을 발굴 및 소개하는 IR 피칭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예비·초기 스타트업은 물론 글로벌 성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까지 참가 기준을 확대 개편했다. 피처링, HS애드에 맞춤형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공급인플루언서 영향력 분석 스타트업 피처링이 종합광고대행사 HS애드가 피처링의 맞춤형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도입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피처링은 1300만개의 인플루언서 데이터와 3억개 이상의 소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하는 피처링AI를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피처링의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는 기업 고객 별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돼 마케팅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데이터 지표들을 분석 및 제공한다.카카오벤처스, 김기준 신임 대표 공식 취임카카오벤처스 김기준 신임 대표이사가 27일 열린 주주총회와 이사회

    2024.03.27 17:21
  • 정보보호 기술 스타트업 디사일로, SV인베스트먼트와 산업은행 투자 유치

    정보보호 기술 스타트업 디사일로가 SV인베스트먼트와 산업은행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디사일로는 암호화된 상태로 데이터를 연산할 수 있는 동형암호 기술에 기반해 데이터 자산 유출 없이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 ‘디사일로 데이터 클린룸’을 개발했다. 민감한 데이터를 유출 없이 활용할 수 있어 데이터 자산을 보호하려는 여러 글로벌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그동안 디사일로는 기술 R&D에 그치지 않고 실제 기업 고객들의 문제 해결에 나서며 비즈니스 관점에서 기술 가치를 입증해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2년에는 하나은행과 협력해 금융업계 최초로 동형암호 기반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2023년 10월에는 SaaS 형태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디사일로 데이터 클린룸' 를 출시해 매출 확보에 성공했다.이번 투자를 리드한 SV인베스트먼트의 정주완 이사는 "국내 금융권(산업은행)에서 동형암호에 직접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디사일로는 동형암호 영역에 있어서 글로벌 탑티어 인력을 보유하고 있고, 향후 프라이빗 데이터 거래 플랫폼으로서 AI 비즈니스 퍼널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투자 취지를 밝혔다.이승명 디사일로 대표는 "창업 후 지금까지는 R&D 역량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국내 시장에서 제품을 검증하는 데 집중해왔다"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토대로, 북미 시장 준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2024.03.27 10:14
  •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 가입자 2000만 돌파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인 삼쩜삼이 누적 가입자 2000만명을 돌파했다.삼쩜삼 운영사인 자비스앤빌런즈가 국내 경제 활동 인구 약 2900만명 중 3분 2 정도가 삼쩜삼을 사용한다고 27일 밝혔다.삼쩜삼이 첫선을 보인 건 지난 2020년 5월이다. 자동화된 서비스로 개인이나 영세 사업자들이 그동안 알기 어려웠던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서비스 출시 2년 1개월 만인 지난 22년 6월 가입자 1000만 명을 돌파했다.누적 환급액은 올해 3월 기준 약 9800억 원이다. 오는 5월 종합소득세 정기 신고 전에 1조 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자비스앤빌런즈의 김범섭 대표는 “삼쩜삼의 2천만 고객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세무 하면 바로 떠올릴 수 있는 대한민국 일등 세무 플랫폼, 세무 특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2024.03.27 10:10
  • 뤼튼, 대규모 업데이트…"무료로 무제한 AI 검색"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AI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뤼튼의 ‘AI 검색’은 이용자 질문 의도를 분석해 관련성 높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최신 정보에 취약한 기존 대규모언어모델(LLM)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 뤼튼 관계자는 “기존 LLM이 답변하기 어려운 최신 이슈, 신조어와 관련한 질문에도 답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오픈AI의 비슷한 서비스인 챗GPT는 유료지만 뤼튼은 무료다. PC와 모바일(앱) 구분 없이 모든 기기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김주완 기자

    2024.03.26 18:21
  • AI 스타트업 뤼튼, 무료 무제한 ‘AI 검색’ 서비스 개시

    AI(인공지능)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자사 대표 AI 서비스 뤼튼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AI 검색을 핵심 기능으로 부각고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UX와 UI 개선사항을 반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뤼튼이 제공하는 AI 검색은 먼저 이용자의 질문 의도를 분석한 후 관련성 높고 유용한 실시간 웹 정보를 탐색한다. 질문 의도에 가장 잘 부합하도록 탐색 결과와 AI 모델을 조합해 상세하고 가독성 높은 답변을 생성해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뤼튼 AI 검색은 최신 정보에 취약한 기존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RAG(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검색 증강 생성) 및 인터넷 브라우징 AI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한다. 뤼튼 AI 검색은 기존 LLM이 학습하지 못한 최신 정보를 이용자 의도에 맞춰 최적화된 형태로 답변하고 정보 출처와 연관 콘텐츠, 후속 질문을 풍부하게 제공함으로써 만족도와 신뢰도를 제고했다.뤼튼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정보까지 반영해 완성도 높은 답변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뤼튼 AI 검색은 기존 LLM이 답변하기 어려운 ▲엔비디아 B100 정보나 트위치 한국시장 철수 이유 등의 최신 이슈 ▲’울라리’와 ‘테무깡’ 등 신조어 질문에도 답변할 수 있다.무엇보다 뤼튼 AI 검색은 질문과 답변 숫자에 특별한 제한이 없어 무료·무제한으로 묻고 답할 수 있다. PC와 모바일, 웹과 앱 구분 없이 모든 디바이스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뤼튼 이세영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뤼튼 이용자의 50%에 육박하는 10~20대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정보를 검색하고 있

    2024.03.26 10:10
  • AI가 실시간 금융 정보 콘텐츠 만들고 게임 개발 기간 단축 [긱스]

    금융 콘텐츠 자동 생성·인공지능(AI) 활용 게임 개발 지원·AI 기반 업무 예측. 최근 열린 제51회 AI미래포럼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의 서비스다. 한경 긱스와 AI미래포럼(AIFF), 캡스톤파트너스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업체와 투자자를 이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원라인에이아이, 실시간 정보 기반 금융 콘텐츠 자동 생성원라인에이아이는 금융 콘텐츠 전문 생성 AI 스타트업이다. 실시간 데이터가 반영된 금융 콘텐츠 자동 생성 솔루션 올라(OLA)를 개발했다. 60여개의 실시간 데이터를 이용해 금융 관련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정한얼 원라인에이아이 대표는 "올라로 기존의 뉴스 요약, 시황 요약과 같은 콘텐츠보다 훨씬 다변화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라 사용자는 관련 데이터를 선택해 금융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다.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한 최신 정보를 활용한다는 것이 강점이다. 올라는 '오늘 거래소에서 투자경고주의 종목으로 지정된 종목이 왜 지정되었는지, 시장에서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 등의 금융 콘텐츠를 매일 아침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에 제공할 수 있다.해당 종목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에게 스마트폰 알람 메시지 전송도 가능하다. 정 대표는 "금융을 잘 아는 사람도 15시간 정도 소요되는 작업을 1시간으로 단축하고 기존 PB 업무를 대신하는 '당일 주가 설명 콘텐츠',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용 주식 게임 콘텐츠' 등에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정 대표는 올라가 그동안 금융 데이터 사용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2024.03.25 16:03
  • 마리나체인·와들·클라이원트…오픈AI가 찜한 K스타트업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국내 스타트업이 협업을 시작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협업에 나서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로 했다.중기부는 지난 14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오픈AI와‘K스타트업 앤 오픈AI매치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2024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오픈AI와 협업할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오픈AI와의 협업 프로그램에 지원한 스타트업 220개 사였다. 중기부와 오픈AI는 서류 심사와 예선 발표 평가를 진행해 미국에서 발표할 스타트업 14개사를 선발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10개 스타트업은 중기부로부터 최대 2억원 상당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오픈AI는 이주 마리나체인, 와들, 클라이원트 등 3개 사에 ‘잠재력상(Most AGI Potential Award)’을 줬다. 마리나체인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해운, 항만, 물류 등의 공급망 전체의 탄소 회계를 적용할 수 있는 탄소 배출량 플랫폼을 개발했다. 와들은 쇼핑몰 이미지로부터 적절한 상품 정보를 추출해 음성으로 안내하는 서비스 소리마켓을 만들었다. 클라이원트는 AI 기반 문맥 분석 기술로 각종 입찰에 특화된 거대언어모델(LLM) 서비스 제공한다.나머지 7개 기업도 눈여겨볼만 하다. 에이슬립은 AI를 활용해 수면 분석 기술과 언어 모델 기술을 결합한 수면 밀착 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디케이메디인포는 간호사의 간호기록을 저장하는 소프트웨어(ENR·전자 간호기록 시스템)를 개발했다.넥스트페이먼츠는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AI 기반 스마트 리테일 솔루션을 제공한다. 나인와트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탄소 배출 절감 솔루션을 제

    2024.03.25 16:02
  • 이수만, 이번엔 '100억' 통 크게 쐈다…잭팟 터진 회사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마인드로직이 70억원의 투자를 시리즈B 단계로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해온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총괄 프로듀서가 전액 투자했다. 이 전 총괄 프로듀서는 30억원을 추가로 이 회사에 투자할 예정이다. 투자를 진행한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투자는 미국이 주도하는 전세계적 AI 열풍 속에서 경쟁력 있는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하고자 하는 이수만 프로듀서의 의지에 따라 추진됐으며, 마인드로직의 생성형 AI 기술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라고 전했다.마인드로직은 '함께 더 이야기하고 싶은 AI를 만드는 사람들' 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9년 1월 설립됐다. 공동 창업자인 김용우, 김진욱 대표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앤컴퍼니 출신이다. 회사 설립 전인 2018년 7월 프로토타입으로 개발했던 대화형 챗봇 서비스를 구글 어시스턴트 글로벌 5위권에 진입시킨 경험을 계기로 마인드로직을 창립했다.마인드로직은 2020년 초 생성형 AI 기반 '가상남녀' 모바일 앱을 정식 출시했다. 2021년에는 대화형 소셜AI 서비스 '오픈타운'을 출시하는 등 AI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소통의 장을 여는 혁신적 서비스들을 선보였다.팁스(TIPS), 포스트 팁스(Post TIPS), 스케일업 팁스, 서울특별시 R&D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수의 정부 지원 R&D 프로그램에 잇따라 선정되는 등 꾸준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가 이루어진 배경에는 마인드로직이 자체 개발해 보유중인 고도화 된 생성형 AI 기반의 ‘페르소나 챗봇’ 활용성과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인드로직의 김진

    2024.03.25 10:13
  • SDT 친환경 스마트 맨홀, 해외 출시 추진…고이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노조와 협력[Geeks' Briefing]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22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SDT,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 국제공동 현지 사업화 지원사업’  2차 과제사업 성공판정산업DX 솔루션 및 양자표준기술 기업 SDT가 신소재 맨홀 제조업체 대성테크와 공동개발하고 제작한 친환경 스마트 맨홀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기술 국제공동 현지 사업화 지원사업’ 2차 과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SDT와 대성테크는 이번 2차 과제사업에서 필리핀 마닐라 지역을 선정, 현지 업체와 5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시범운영을 전개했다. 이번 과제의 스마트 맨홀은 지중 환경에서 발생하는 화재나 홍수, 유해 가스 누출 등 각종 위험 요소들을 사전적으로 감지, 작업자나 일반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이장례연구소-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노동조합, 기업 상조 서비스 MOU 체결원스톱 장례 서비스 고이를 운영하 고이장례연구소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노동조합과 조합원의 복리후생 증진을 목표로 상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고이장례연구소는 기업 상조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며 지난 15일부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노동조합과 상조 서비스를 포함한 원스톱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고이장례연구소는 고객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장례 상담 노하우와 안정적인 현장 서비스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연중 무휴 전담 고객 센터 운영한다. 전국 장례식장 및 장지 비용 비교 및 추천, 장례 서비스 견적, 상조 서비스 제휴 할인, 부고 서비스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무빈, GDC

    2024.03.22 10:55
  • 프리윌린 "경찰 수사 결과 저작권 위반 무혐의…매쓰플랫 저작권 인정"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은 수학 문제은행 솔루션 매쓰플랫가 경찰 수사 결과 저작권 위반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앞서 출판사 개념원리와 지학사는 2023년 11월 저작권법 위반 등의 혐의로 프리윌린을 경찰에 고발했다. 수사 결과 결찰은 매쓰플랫 서비스의 저작권법 위반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에 대해 무혐의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매쓰플랫은 학생들의 학습 관리를 도와주는 문제은행 제공 서비스로 2017년에 출시되어 전국 500개 학교 및 7800여 곳의 교육 기관에서 이용하고 있는 수학 교육 솔루션이다. 매쓰플랫의 핵심 기능은 ‘오답 관리 기능’이다. 시중 교재를 구매한 이용자가 학습 후 매쓰플랫을 이용해 자동 채점을 진행하고, 오답 문제에 대해 매쓰플랫 자체 문제은행 DB(데이터베이스)에서 추출 및 매칭된 동일·유사한 유형의 문제로 오답 개념에 대해 완벽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매쓰플랫의 문제 은행 DB는 범용적인 수학 개념을 가지고 프리윌린에서 자체적으로 초·중·고등학교 과정 72만개의 수학 문항을 직접 제작했다. 매쓰플랫은 이러한 문제은행 DB를 시중 교재와 같은 개념을 활용하는 문항과 매칭해 제공하고 있다.프리윌린은 "수사 기관 역시 이처럼 독자적인 DB를 기반으로 매쓰플랫에서 제공하고 있는 모든 문제는 그 출처가 운영사인 프리윌린에서 직접 제작한 1차 저작물(독자적 저작물)이거나 혹은 범용적인 수학 개념을 차용한 것으로써 특정 출판사의 배타적 저작권을 침해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수사기관에서는 매쓰플랫의 오답 관리 기

    2024.03.21 11:41
/ 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