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워치에 따르면 C4X 디스커버리 홀딩스는 19일(현지시간) 자사의 MALT-1 억제제 프로그램이 전임상 연구에서 리드 분자 중 하나에 대한 항암 활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디스커버리 홀딩스는 MALT-1이 분자와 킬로그램당 30밀리그램의 경구 투여 후 상당한 종양 성장 억제를 관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MALT-1 억제제 프로그램은 이제 전임상 후보자 선정 단계로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닉 레이 최고과학책임자는 "MALT-1은 경구용 치료제로 매우 바람직한 표적이며, 이 연구는 이 프로그램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제약업계의 잠재적 파트너들과 초기 단계의 대화를 시작하는 핵심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