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항상 옳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맞습니다. 시장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김현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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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7번째 SUV 베뉴, 美시장 판매증가 이끌 것"

    "현대차 7번째 SUV 베뉴, 美시장 판매증가 이끌 것"

    “베뉴는 현대자동차가 내놓는 7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입니다. 앞으로 현대차의 미국 판매가 계속 증가하는 걸 보게 될 겁니다.” 브라이언 스미스 현대차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사진)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재비츠센터에서 열린 ‘2019 뉴욕모터쇼’에서 기자와 만나 “현대차의 라인업은 그 어느 때보다 매력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대...

  • "성장의 엔진인 대기업 성공 없이 부강한 국가는 없다"

    "성장의 엔진인 대기업 성공 없이 부강한 국가는 없다"

    미국 최대 금융회사인 JP모간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CEO·사진)은 “중소기업뿐 아니라 성공한 대기업 없이 부강해진 나라는 없다”며 반(反)기업 정서를 비판했다. 그는 또 “사회주의는 필연적으로 비효율과 부패로 이어진다”며 사회주의 바람에 대한 경계도 촉구했다. 다이먼 회장은 지난 4일(현지시간) 이례적으로 51쪽에 달하는 ‘주주에게 보내는 연례서한’을 공개하고 ...

  • 뉴욕증시, S&P500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주목'

    1분기 어닝 시즌이 뜨거워진다. 이번주 골드만삭스와 넷플릭스, 존슨앤드존슨 등 뉴욕증시의 굵직한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한다. 지난주 어닝 시즌을 열어젖힌 JP모간 등이 예상보다 나은 실적을 내놓아 기대가 부풀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이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15일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16일 넷플릭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블랙록 IBM 존슨앤드존슨 유나이티드헬스그룹, 17일 모건스탠리 펩시코 알코아 애...

  •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연봉 1821만달러의 사나이, 블랙스톤 마이클 채 CFO와의 대화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연봉 1821만달러의 사나이, 블랙스톤 마이클 채 CFO와의 대화

    요즘 월스트리트에선 돈이 사모펀드(PE), 그리고 상장지수펀드(ETF)에만 몰리고 있습니다. 수수료가 비싸되 높은 수익을 노리거나, 아니면 아예 수수료가 거의 없되 시장 평균 수익을 거두겠다는 전략입니다. PE 펀드에서 선두주자는 블랙스톤, 칼라일그룹, 그리고 KKR입니다. 세계 최대 PE인 블랙스톤의 운용자산은 무려 4720억달러에 달합니다. 우리 돈으로 500조원에 넘습니다. 이들 PE펀드의 공통점의 하나는 한국계 사람들이 최고경영진에 ...

  • "금융회사 사이버 보안의 최대 위협은 북한"

    "금융회사 사이버 보안의 최대 위협은 북한"

    “세계 금융회사의 사이버 보안에서 가장 큰 위협은 북한 정부다.” 알 켈리 비자카드 최고경영자(CEO·사진)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미국외교협회(CFR)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카드 등 금융산업에서 사이버 보안이 정말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금융 해킹을 노린 수많은 사이버 공격이 발생하고 있는데 인터폴, 미 연방수사국(FBI) 등과 공조하면서 보니 사이버 공격을 ...

  • 마이클 채 "美 경제 내년까지 침체 없을 것…Fed 긴축 완화로 글로벌 금융시장 안도"

    마이클 채 "美 경제 내년까지 침체 없을 것…Fed 긴축 완화로 글로벌 금융시장 안도"

    “블랙스톤은 한국 부동산 시장에 상당한 금액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을 세계와 아시아의 핵심 오피스 시장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사모펀드(PEF) 블랙스톤의 마이클 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미국 뉴욕 맨해튼 52번가 블랙스톤 본사에서 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블랙스톤은 운용자산이 4720억달러에 이른다.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블랙스톤 CFO가 한...

  •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월가에 퍼지는 'Fed, 0.5%p 금리인하' 예측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월가에 퍼지는 'Fed, 0.5%p 금리인하' 예측

    월스트리트에서 미 중앙은행(Fed)이 하반기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내릴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며칠전 "트럼프 대통령의 뜻"이라며 주장한 내용입니다. 최근 미 국채 금리가 잠시 2.5%를 넘었다 다시 떨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하락 추세로 방향을 잡은 건 이런 기대가 일부 작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10일(현지시간) 미 재무부가 입찰에 부친 10년물 국채는 발...

  • 美서도 최저임금 인상 압박…월마트 '로봇 직원' 대거 늘렸다

    美서도 최저임금 인상 압박…월마트 '로봇 직원' 대거 늘렸다

    미국 최대 오프라인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로봇을 대폭 늘리고 있다. 로봇에 물품 하역부터 청소, 재고 관리까지 맡기고 있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등 민주당 일각에서 시간당 최저임금을 15달러(약 1만7100원)로 올리라고 압박하자 전방위적 자동화로 대응하고 나섰다.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최저임금 인상 때문에 미국에서도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 ‘자동화’로 대응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무역전쟁은 미중이 끝이 아니다…'관세맨' 트럼프의 쇼는 계속?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무역전쟁은 미중이 끝이 아니다…'관세맨' 트럼프의 쇼는 계속?

    "미중 무역전쟁이 끝나면 평화로워질 줄 알았습니다. 시장이 이제 그런 상황이 아니라는 걸 깨닫는 것 같습니다." 월스트리트에서 자산을 운용하는 사람의 말입니다. 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의 분위기는 차가웠습니다. 아침부터 급락세로 출발해 결국 다우지수가 0.72% 떨어졌고 S&P 500 지수는 0.61%, 나스닥 지수는 0.56% 하락한 채 마감됐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경제성장률 하향, 미국 채용공고...

  • 테슬라 주가 추락에…머스크, 대출 회수 당할 판

    테슬라 주가 추락에…머스크, 대출 회수 당할 판

    테슬라가 판매 부진으로 주가가 크게 떨어지면서 설립자 일론 머스크가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을 당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마진콜은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렸을 때 주가가 하락하면 담보를 더 넣거나 대출을 줄일 것을 요구받는 것을 말한다. 모건스탠리는 8일(현지시간) “테슬라 판매 부진은 1분기뿐만 아니라 올해 내내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주당순이익(EPS) 예상치를 3.59달러에서 마이너스 ...

  •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테슬라의 머스크, 다가오는 마진콜 위기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테슬라의 머스크, 다가오는 마진콜 위기

    테슬라 전기차가 안 팔리고 있습니다. 주가가 떨어지면서 설립자인 일론 머스크가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을 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테슬라 주식을 담보로 약 8억달러 규모의 주식담보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주가가 지금보다 15% 더 떨어지면 마진콜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겁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8일 0.64% 떨어진 273.2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작년 12월초 376달러에 비하면 27....

  • 뉴욕증시, 1분기 실적시즌 개막…델타항공·JP모간 주목

    뉴욕증시의 1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된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도 공개된다. 9일 리바이스, 10일 델타항공에 이어 12일 JP모간체이스와 웰스파고가 실적을 발표한다.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는 S&P500지수 구성 기업의 1분기 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2% 감소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들의 이익이 감소한 것은 2016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투자자들은 1분기보다 그 이후 실적 개선을 기대하...

  • 이란 제재 속 리비아 내전까지…국제유가 5개월 만에 70달러 넘었다

    이란 제재 속 리비아 내전까지…국제유가 5개월 만에 70달러 넘었다

    국제 유가의 ‘벤치마크’인 영국산 브렌트유가 올 들어 처음으로 배럴당 70달러를 넘겼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주도의 감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이란 및 베네수엘라 제재, 리비아 내전 등으로 공급이 줄어서다. 최근 세계 경제 둔화 우려가 완화되고 미·중 무역갈등 해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수요 감소 걱정이 줄어든 것도 원인이다. 하지만 내년 대선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유가를 용인하지 않을...

  •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회장 "성공한 대기업 없이 부강한 국가는 없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회장 "성공한 대기업 없이 부강한 국가는 없다"

    미국 최대 금융회사인 JP모간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CEO·사진)은 “중소기업뿐 아니라 성공한 대기업 없이 부강해진 나라는 없다”며 반(反)기업 정서를 비판했다. 그는 또 “사회주의는 필연적으로 비효율과 부패로 이어진다”며 사회주의 바람에 대한 경계도 촉구했다. 다이먼 회장은 4일(현지시간) 이례적으로 51쪽에 달하는 ‘주주에게 보내는 연례서한’을 공개하고 &l...

  •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다이먼 "미 경제 영향 어떻든 중국 기술도둑질 해결해야"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다이먼 "미 경제 영향 어떻든 중국 기술도둑질 해결해야"

    제이미 다이먼 JP모간체이스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은 4일 뉴욕 맨해튼의 미국외교협회(CFR)에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지난 몇 년 간 뉴욕에서 만난 사람 가운데 가장 스마트하게 느껴졌습니다. 다이먼은 미국의 경기 침체에 대해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나쁠 게 생길 것을 대비해야한다는 수준 정도였습니다. 브렉시트에 대해서도 '하드 브렉시트'가 발생해도 영국엔 충격을 주겠지만, 유럽에는 좋은 일이 아니고 미국엔 별 영향...

  •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경제 지표와 다른 길을 가는 뉴욕 증시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경제 지표와 다른 길을 가는 뉴욕 증시

    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는 부정적이었습니다.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6.1로 전월 59.7에서 후퇴했습니다. 2017년 8월 이후 가장 낮습니다. ADP가 내놓은 3월 민간고용 역시 12만9000명으로 18개월래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2017년 9월의 11만2000명 증가 이후 가장 나쁜 기록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5일 노동부가 발표할 3월 고용지표도 부진할 것으로 관측됩니...

  • 세계 최대 운용사 블랙록마저 "대체투자 강화"

    세계 최대 운용사 블랙록마저 "대체투자 강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미국의 블랙록이 부동산, 사모펀드 등 대체투자 사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주력인 주식·채권펀드로 유입되는 자금 증가세가 둔화되고 극심한 수수료 경쟁으로 실적이 악화되고 있어서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블랙록은 사모펀드와 헤지펀드, 상품 및 부동산 투자 등 4개 사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이를 통해 ‘대체투자 사업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rsqu...

  •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무작정' 트럼프를 믿기로 한 월가 일부 투자자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무작정' 트럼프를 믿기로 한 월가 일부 투자자들

    뉴욕 증시엔 브레이크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작년 12월24일을 저점으로 반등이 시작돼 S&P500 지수는 올 1분기에만 13.6% 급등했습니다. 이 덕분에 작년 4분기 하락폭을 다 만회했습니다. 2분기 첫날인 4월1일도 중국과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반등을 재료로 상승했습니다. 2일엔 다우는 소폭 내렸지만, S&P500은 보합, 나스닥은 상승했구요. 세계 경제엔 침체 위험이 커지고 있고 무역전쟁부터 시작해 브...

  • 美·中 경기지표는 일시 호전…금융시장 모처럼 '화색'

    美·中 경기지표는 일시 호전…금융시장 모처럼 '화색'

    내리막길을 걷던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개선 조짐을 보이는 경제지표가 잇따라 발표돼 주목된다. 경기 악화 신호가 계속 나오는 유럽을 제외하면 세계 경제 전반에 드리운 침체 공포가 과도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5.3으로 전월 54.2에서 반등했다. 시장 예상(54.4)도 뛰어넘었다. PMI는 경기 판단의 중요한 척도다.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미 채권시장의 투항은 시작됐는가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미 채권시장의 투항은 시작됐는가

    지난 1분기 미국 금융시장에선 증권시장과 채권시장이 동시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증시에선 1분기 다우지수가 1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13%, 나스닥은 16% 각각 급등했습니다. S&P500 기준으로 2009년 이후 가장 큰 분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채권시장에선 국채 10년물 금리가 27bp 떨어졌습니다. 3월에만 30bp가 내렸지요. 채권 가격은 금리(수익률)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크게 오른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