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항상 옳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맞습니다. 시장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김현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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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6월의 좋은 경제지표가 의미없는 이유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6월의 좋은 경제지표가 의미없는 이유

    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는 희망적 경제 지표가 쏟아졌습니다.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6월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43.1에서 52.6으로 급등하면서 예상치(50)를 크게 뛰어넘었습니다. 특히 50을 넘어 다시 확장 국면으로 반등해 희망을 줬습니다. ISM측은 "6월 지표는 제조업이 팬데믹으로 인한 위축에서 다시 확장 사이클로 진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ADP가 발표하는 ...

  • 뜨거운 '골드 랠리'…금값, 8년 만에 1800달러 넘어섰다

    뜨거운 '골드 랠리'…금값, 8년 만에 1800달러 넘어섰다

    금값이 8년 만에 온스당 1800달러를 돌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미국 등의 경기 회복세가 흔들릴 가능성이 제기되며 안전자산 수요가 커졌기 때문이다. 또 경기침체에 대응해 각국 중앙은행이 막대한 양의 통화를 찍어내고 있는 것도 금 가격을 부추기는 요소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31.1g)당 1.1%(19.30달러) 오른 1800.50달러를...

  • 금 값 온스당 1800달러 돌파…침체, 제로금리, 그리고 인플레 우려 탓

    금 값 온스당 1800달러 돌파…침체, 제로금리, 그리고 인플레 우려 탓

    금 값이 8년만에 온스당 1800달러를 돌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미국 등의 경기 회복세가 흔들릴 가능성이 제기되며 안전자산 수요가 커진 덕분이다. 또 경기 침체에 대응해각국 중앙은행들이 막대한 양의 통화를 찍어내고 있는 것도 금 가격을 부추기는 요소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31.1g)당 1.1%(19.30달러) 오른 1,800.50달러를 기록...

  •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7월4일' 코로나19 감염 불붙나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7월4일' 코로나19 감염 불붙나

    텍사스의 코로나바이러스 사망률이 소폭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30일 발표된 텍사스의 하루 신규 감염자는 6975명으로 다시 기록을 세웠고, 사망률은 0.90% 상승했습니다. 지난 6월 중순부터 텍사스와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애리조나 등에서 감염자 증가세가 가팔라졌지만 그동안 사망률은 하향 추세를 지속해왔습니다. 월가가 조심스레 지켜보면서도 전국적 경제 봉쇄 가능성을 낮게본 건 그런 이유였습니다. 월가는 △최근 감염자들의 나이가 30대로 낮...

  • 美 회사채 시장에 아시아 뭉칫돈 '우르르'

    美 회사채 시장에 아시아 뭉칫돈 '우르르'

    미국 회사채 시장에 아시아, 유럽 등 해외 투자자가 몰려들고 있다. 미 중앙은행(Fed)이 개별 회사채 매입에 나서면서 회사채값이 안정을 찾은 데다, 환헤지를 감안한 수익률도 다른 선진국에 비해 매력적이어서다. 해외 수요가 몰리면서 금리는 더 떨어졌고, 미국 기업들은 막대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금융산업감독기구(FINRA)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3월 셋째 주 이후 아시아 금융시장 거래 시간에 투자자들이...

  • Fed 회사채 매입에…아시아 투자자들, 미 회사채에 공격적 베팅

    Fed 회사채 매입에…아시아 투자자들, 미 회사채에 공격적 베팅

    미국 회사채 시장에 아시아, 유럽 등 해외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미 중앙은행(Fed)이 개별 회사채 매입에 나서면서 회사채 값이 안정을 찾은데다, 환헤지를 감안한 수익률도 다른 선진국에 비해 매력적이어서다. 해외 수요가 몰리면서 금리는 더 떨어졌고, 미국 기업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영난 속에 막대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금융산업감독기구(FINRA) 데이터를 인용해 지...

  • V자보다 U자 경기 반등이 증시에 더 좋다?[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V자보다 U자 경기 반등이 증시에 더 좋다?[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보잉의 문제기종 '737맥스'가 29일(현지시간) 드디어 시범비행을 시작했습니다. 작년 3월 운항 중단 이후 1년 3개월만에 미 연방항공청(FAA)이 안전성 재인증을 위한 절차를 본격화한 겁니다. 시범비행 결과가 제대로 나오면 연말께면 다시 운항이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잉의 주식은 이날 14.39%나 치솟았고 이는 다우 지수를 2% 넘게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경제 재개 직후 일 40만...

  • 美 새로운 타깃은 中 보안업체 뉴텍

    미국 정부가 중국의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에 이어 보안검색장비 업체인 뉴텍을 시장에서 배제하기 위해 압박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공항 항만 국경 등에서 보안장비를 통해 수집된 정보가 중국으로 넘어갈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미국은 작년부터 화웨이와 보안카메라 업체 하이크비전, 드론 업체 DJI 등 중국 기업들이 ‘백도어’(시스템 보안이 제거된 비밀 통로)를 통해 정보를 빼돌릴 수 있다며 잇따라 규제를 내놓고...

  • G20 2분기 성장률 -18%…'V자 반등' 멀어졌다

    G20 2분기 성장률 -18%…'V자 반등' 멀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각국의 2분기 경제 성장률이 대폭 악화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3분기 경기 반등 기대도 흔들리고 있다. 미국과 브라질 인도 중동 등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거나 재유행하고 있어서다. 28일 블룸버그가 24개 투자은행(IB)과 경제연구소의 성장률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주요 20개국(G20)의 2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18.1%(계절조정 연율 기준)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산으...

  • 뉴욕증시, 美 경기반등…6월 고용·제조업이 가늠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면서 미국 뉴욕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3분기 V자형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흔들리고 있어서다. 투자자는 6월 고용 및 제조업 지표에서 경제 재가동으로 경기가 어느 정도 회복됐을지 주시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재차 급증하고 있다. 텍사스와 플로리다 등은 지난주 술집과 물놀이시설 영업을 금지하는 등 봉쇄 강도를 다시 높였다. 미 정부는 전국...

  • 美 Fed "은행들 자사주 매입 금지, 배당 제한"

    美 Fed "은행들 자사주 매입 금지, 배당 제한"

    미국 대형 은행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 최대 7000억달러의 손실을 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이에 따라 미 중앙은행(Fed)은 은행의 자사주 매입을 금지하고 배당금 지급도 제한하기로 했다. 5600억~7000억달러 손실 가능성 Fed는 25일(현지시간) JP모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웰스파고 등 34개 대형 은행을 대상으로 한 올해 ‘스트레스테스트(재무건전성평가)&rs...

  • '코로나 봉쇄' 뚫고…나이키, 온라인 질주

    ‘매출 급감 및 적자전환, 하지만 온라인 매출과 주가는 급등.’ 25일(현지시간) 2019회계연도 4분기(3~5월) 실적을 발표한 나이키의 성적표다. 지난 3~5월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의 경제가 봉쇄됐던 시기다. 그래서 적자가 7억9000만달러(약 9500억원)에 달하는 등 실적은 악화됐다. 하지만 희망은 있었다. 온라인 매출이 무려 70% 이상 급증했고, 코로나19를...

  • 나이키 실적에서 알 수 있는 10가지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나이키 실적에서 알 수 있는 10가지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나이키는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에서 본의 아니게 가장 많이 회자된 브랜드입니다. 경기 회복의 모양이 'V'자가 아닌 '나이키 스우시' 형태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은 탓입니다. 이런 나이키가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마감 직후 2020회계년도 4분기(3~5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스포츠화·용품 등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나이키의 실적은 글로벌 경기 상황을 짐작할 수 있는 지표...

  • 美 하루 확진자 '4월 정점' 수준…디즈니랜드, 재개장 연기

    美 하루 확진자 '4월 정점' 수준…디즈니랜드, 재개장 연기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지난 4월의 정점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애플, 월트디즈니 등 영업 재개에 나서려던 기업들은 다시 ‘셧다운(일시 영업 중단)’ 연장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신규 감염자는 코로나19 발생 후 세 번째로 많은 3만5023명을 기록했다. 종전 최고치인 4월 24일의 3만6749명에 육박했다. 하루 확진자는 최근 닷새 중 사흘 동안 3만 ...

  •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금과 TIPS에 몰리는 이유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금과 TIPS에 몰리는 이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미국 텍사스,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애리조나 등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23일 기준 신규 감염자가 7149명이 발생해 종전 최고치인 전날의 5019명을 대폭 뛰어넘었습니다. 병원 입원 환자도 전날보다 7% 늘어나 5400명에 육박했습니다. 텍사스 5489명, 플로리다 5511명 등도 모두 하루 확진자 신기록입니다. 애플은 텍사스 휴스턴 지역의 7개 매장을 다시 폐쇄하기로 ...

  • 뉴욕증시가 코로나19 2차 확산 무시하는 이유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뉴욕증시가 코로나19 2차 확산 무시하는 이유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미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23일(현지시간)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전날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서는 하루 확진자가 각각 5000명을 넘게 발생해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애리조나주의 신규 감염자도 3400명으로 역시 새로운 기록입니다. 지난 5월19, 20일 전국 3만명을 다시 넘었던 미국의 확진자수는 22일 또 다시 3만명을 넘었습니다. 감염자수의 7일 이동평균도 일주일 전에 ...

  • 中 기업 틱톡, 美 직장 선호도 구글·페북 제쳐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등 대형 기술기업이 미국 대학 졸업생이 취업을 원하는 직장 상위권을 휩쓸었다. 중국계 소셜미디어인 틱톡은 구글, 페이스북 등을 제치고 5위에 올랐다. 22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직장 평가 사이트인 글라스도어는 지난 5월 한 달간 26세 미만의 미국 대학생들이 낸 취업 지원서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많은 원서를 받은 곳은 아마존이었고 MS, 골드만삭스, 애플, 틱톡, 구글, 언스트앤드영(...

  • 중국계 틱톡, 美 직장 선호도서 구글·페이스북 제쳤다

    중국계 틱톡, 美 직장 선호도서 구글·페이스북 제쳤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등 대형 기술기업이 미국 대학 졸업생들이 취업을 원하는 직장 상위권을 휩쓸었다. 특히 중국계 소셜미디어인 틱톡(TikTok)이 구글, 페이스북 등을 제치고 5위에 랭크됐다. 22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직장 평가 사이트인 글래스도어(Glassdoor)는 지난 5월 한달간 26세 미만 미국 대학생들이 낸 취업지원서를 집계해 이런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많은 원서를 받은 곳은 아마존이었고 MS, 골드만삭스,...

  • 나스닥 기록 세운 날, 쏟아진 조정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나스닥 기록 세운 날, 쏟아진 조정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코로나 바이러스가 받아들일 수 없는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오후 3시께 뉴욕 증시에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의 말이 전해지자 시장은 한 차례 출렁거렸습니다. 미국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률이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20일 연속으로 다시 하루 감염자가 3만명을 넘어섰습니다. 21일은 2만6000명대로 낮아졌지만 추세가 감소한 것은 아닙니다.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플로리다, 사우스캐롤라이나...

  • "현금 방파제 쌓아라"…美기업들 빚내 확보

    "현금 방파제 쌓아라"…美기업들 빚내 확보

    미국 대기업들이 엄청난 현금을 마련해놓고 쓰지도 않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영업뿐 아니라 생존까지 불확실해지면서 ‘믿을 건 현금밖에 없다’는 인식이 퍼졌기 때문이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은 부채 조달, 자산 매각 등을 통해 현금 확보에 주력하고 있을 뿐 아니라 비용을 절감하는 등 현금을 아껴 쓰고 있다. 맥도날드는 1분기 48억달러 규모의 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