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이노베이션 GI-301, 일본 임상 2상 진입 … 10월 첫 환자 투약
지아이이노베이션은 2023년 일본 마루호에 기술이전한 알레르기 치료제 GI-301의 일본 임상 2상 첫 환자 투약이 10월 중 시작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계약상 개발 마일스톤을 수령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은 GI-301(레시게르셉트)의 일본 내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보유한 마루호가 주도한다. 마루호는 만성특발성 두드러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IND를 지난 5월 일본 PMDA에 제출했으며, 10월 중 첫 환자 투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양사는 2023년 기술이전 계약 체결 이후 정기적인 공동개발위원회(JSDC)를 통해 일본 개발 전략을 협의해왔다. 당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마루호에 GI-301의 일본 지역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최대 2억2100만달러(당시 약 30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계약에 따라 개발 및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과 제품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수령한다.

장명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GI-301이 일본에서도 임상 2상에 진입하면서 글로벌 개발이 확대되고 있다”며 “마루호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일본 임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GI-301이 글로벌 알레르기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